언론보도에 따르면 9.10(화) 자메이카는 아이티 다국적안보지원단(MSS)에 대한 자국 병력 파견을 발표한 바, 동 내용은 아래와 같음.
o 9.10.(화) Andrew Holness 자메이카 총리는 기자회견을 갖고, 자메이카가 아이티에 다국적안보지원단(MSS)을 파견할 준비를 마쳤다면서, MSS 지휘, 계획 및 병참 지원을 위한 자메이카 군 20명과 경찰 4명이 9.12.(목) 포토프랭스에 도착해 MSS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9.10. 마이애미헤럴드)
※ MSS 파견을 위해 약 250명의 자메이카 군·경이 미국과 캐나다의 지원으로 훈련받은 바 있음.
- Holness 총리는 MSS 임무 확대에 따른 추가 파병 지원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아이티 문제에 대한 장기적인 해결책을 지원하는 것이 자메이카 국익에 부합하며, 자메이카는 아이티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고 있으며 연대하고 있다고 강조함.
- 또한, 자메이카에서도 시민 안전을 위협하고 지역사회에 공포를 확산시키는 갱단의 입지가 확대되고 있다며, 아이티는 국가와 정부의 잘못된 상황 인식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부연함.
o 이와 관련, Godfrey Otunge MSS 단장은 언론인터뷰에서 파견될 자메이카 군병력은 항만과 같은 정부 핵심 시설 경비에 투입될 계획이라고 언급함.
*출처: 주도미니카공화국대한민국대사관(언론보도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