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목) 과테말라 주요 언론인 El Periodico지는 ‘미 국무장관, 과테말라 헌법재판소 법관 임명 관련 투명하고 열린 절차 실시를 당부’제 하, Brolo 과테말라 외교장관과 Blinken 미국국무장관 유선 통화 내용을 보도했으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음.
1. Ned Price 미국 국무부 대변인 발언
ㅇ 2.17 Blinken 국무장관은 Brolo 외교장관과의 유선 통화에서 법치주의 수호와 사법권의 독립 보장을 위해 헌법재판소 법관이 투명하고 열린 절차를 거쳐 공정하게 선출되어야 함을 강조했다고 함.
※ 2021-2026 임기 헌법재판소 법관 임명은 4.14로 예정
ㅇ 양측은 △경제 발전, △미국행 불법 이민, △이민자 인권 보호 등 양국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아울러 △부정부패, △경제난, △치안 부재 등이 미국행 불법 이민을 감행하게 되는 원인이라고 하며 동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민주주의 수호, △인권 존중, △고위층 부정부패 근절이 중요하다고 함.
2. 과테말라 정부 입장 (언론 보도 내용)
ㅇ 과테말라 대통령 홍보실은 각료위원회가 헌법재판소 법관 1명과 부법관 1명을 임명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바, 헌법에 명시된 절차를 존중할 것이라 함.
ㅇ 과테말라 외교부는 헌법재판소 법관 선출 논의와 관련한 언급은 하지 않고 △경제 발전, △인권 보호 증진 등 양국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만 함.
출처: 주과테말라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