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7.~8.2. 간 우루과이 정치 및 사회 부문 동향을 다음과 같이 정리함.

 

  1. 대선 동향 : 부통령 후보 인기도 조사
 
   ㅇ 우루과이 여론조사 기관 Cifra는 7.30.(화) 주요 정당별 부통령 후보 인기도를 각  정당 유권자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아래 내용으로 발표함.
 
    가. 광역전선 : Carolina Cosse 부통령 후보
     ㅇ 만족 83% / 불만족 9% / 중립 6% / 응답 거부 2%
 
    나. 백당 : Valeria Ripoll 부통령 후보
     ㅇ 만족 56% / 불만족 25% / 중립 9% / 응답 거부 10%
 
    다. 홍당 : Robert Silva 부통령 후보
     ㅇ 만족 76% / 불만족 8%
 
  2. 우루과이, 여권지수 23위 달성
 
   ㅇ 2024년 헨리여권지수(Henley Passport Index, HPI)*에서 우루과이는 23위로 전년 대비 6위가 상승한 순위를 달성한바, 현재 199개 국가 중 157개 국가를 무비자로 방문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됨.
      * 국제항공운송협회(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 IATA)의 글로벌 여행자료를 바탕으로 199개국 중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는 국가가 얼마나 되는지를 합산, 산출한 순위
      - 우루과이는 중남미 국가 중 칠레(15위), 아르헨티나(17위), 브라질(17위), 멕시코(22위)에 이어 5위를 달성
 
  3. 미국 정부, 우루과이에 평화유지활동 위한 장갑차 기증
 
   ㅇ 최근 미국 정부는 우루과이 유엔평화유지군 활동을 위해 약 1.3천만불 규모의   장갑차(vehiculo blindado) Mamba Mk7 14대를 기증함.
      ※ 상기 차량 기증식에는 Armando Castaingdebat 국방장관, Mario Stevenazzi 육군총사령관, Heide Fulton 주우루과이 미국대사 참석
 
   ㅇ Castaingdebat 국방장관은 미국 정부가 기증한 장갑차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금번 차량 기증이 향후 2년간 무상 부품 지원과 6회의 훈련을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함.
      - Stevenazzi 육군총사령관은 기증받은 장갑차가 최신식 모델의 다용도 차량이며 장착된 지뢰보호 기능을 통해 군인들의 안전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강조
 
   ㅇ Fulton 대사는 금번 기증이 우루과이 정부의 유엔평화유지활동에 대한 기여도와 견고한 양국관계를 기념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우루과이의 1인당 유엔평화유지활동 비율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국가임을 강조함.
 
  4. 아동빈곤 퇴치를 위한 국제세미나 개최
 
   ㅇ 우루과이 국제협력청(Agencia Uruguaya de Cooperación Internacional : AUCI)은 유니세프와 공동으로 '아동을 위한 투자 : 발전을 위한 초석' 제하 세미나를 7.30.(화) 국내외 아동빈곤 관련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함.
 
   ㅇ 동 세미나에서 발표된 유니세프 보고서에 따르면 우루과이 0~6세 아동빈곤은 약 150,000명으로 이는 아동인구 31.1%에 해당하며, 터키 및 콜롬비아 수준의 아동빈곤율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 현 우루과이 정부는 각 취약가정 대상 약 6천500뻬소(약 170불) 상당의 보조금을 지원하였으며, 이를 통해 아동 3만9천명이 아동빈곤층에서 제외
 
    ㅇ 금번 세미나에 참석한 Natalia Winder-Rossi 유니세프 사회정책보호 국장은 우루과이 아동빈곤률 축소를 위해서는 보건, 급식, 교육 등에 투입되는 예산을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지원프로그램의 연계를 통한 파급효과 확대 추진이 시급해 보인다고 함.

 

*출처: 주우루과이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