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목) Alicia Barcena ECLAC 사무총장은 공식발표문을 통해, △코로나19가 야기하는 경제적 외부요인, △코로나19가 중남미에 미칠 영향, △관련 정책 제언에 대해 아래와 같이 발표한바, 주요 내용 아래와 같음.
 
 
  ㅇ 코로나19로 인해 △중남미 지역의 주요 경제 협력국, 특히 중국의 경제 활동 저하, △재화 가격 하락, △글로벌ㆍ지역 가치사슬 차단, △관광업 관련 서비스업에 대한 수요 폭락(카리브 지역에 영향 다대), △국제 통상 및 경제 상황 악화에 따른 위험기피 현상 증대 및 평가절하의 외부요인이 야기되며, 이는 중남미 경제 및 사회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됨.
 
 
  ㅇ 기존 예측되었던 올해 경제성장률은 1.3%이었으나, 현 코로나19 사태와 더불어 2019년 중남미 경제성장률(0.1%)이 낮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보수적 관점에서 올해 마이너스 경제성장률(-1.8%)이 예측됨. 
   
    - 실업 증대 등으로 인해 빈곤층(1억8천만여명→2억2천여명) 및 극빈층(6천7백만여명→9천만여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 분절화된 의료체계 및 낮은 의료 보장성으로 인해, 인구의 47%가 사회보장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약6천만명의 노년 인구(65세 이상)가 크게 영향을 받음.
 
 
  ㅇ 상기 예측되는 상황을 완화하기 위해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재정지출 확대, △고용 및 임금 보호, △필수품에 대한 접근성 보장, △코로나19 테스트에 대한 보편적인 접근성 보장, △사회보호체계 및 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자금 조달, △실업보험 자금 조달을 제안함. 
 
 
*정보출처: 주칠레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