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치

 ㅇ (멕시코-과테말라 육로 국경 19일부터 폐쇄) 3.19 멕시코 외교부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미국, 과테말라, 벨리세의 육로 국경을 19일부터 21일까지 폐쇄한다고 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폐쇄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고 함.  
  - 동 기간은 시기적으로 중미지역 이민자들의 미국행 불법 이민이 증가하는 시기로 일각에서는 멕시코 정부가 미국의 백신 지원을 대가로 중미 3국의 이민자들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함. 

 ㅇ (Brolo 외교장관 한-중남미 디지털협력 포럼 참석) 3.18 Brolo 외교장관은 2021 한-중남미 디지털 협력 포럼에 연사로 참석하여 사이버 안보 및 과테말라 전자정부 정책에 대해 발표함. 
  - 장관은 방한 계기, △문재인 대통령 예방, △한국 섬유연합회 방문, △녹색기후기금 방문 등 여타 일정을 수행함. 

 ㅇ (국방부, 공군 강화에 예산 325.6백만 께찰 배정) 3.18 국방부는 기존 비행기 유지 보수 및 신규 훈련용 비행기 10대, 헬리콥터 1대 구매를 위해 325.6백만 께찰의 예산을 배정하였고 이 중 훈련용 비행기 4대는 이미 과테말라 조달청에 입찰 공고를 개시했다고 함. 
 
 2. 경제

 ㅇ (2월 인플레이션 6% 상승) 3.9 금년 2월의 인플레이션은 6%를 기록, 전년 동기 4.76% 대비 1.24% 증가해, 지난 8년간의 2월 인플레이션 평균인 3.43%를 넘어 최고치를 기록함.  
  - 항목별로는 △교통 14.98%, △식품 10.25%, △주거2.73% 비용이 주로 상승한 것으로 집계됨. 

 ㅇ (휘발유 및 프로판 가스 가격 인상) 3.15 시중 휘발유의 가격이 갤런당 △고급 휘발유 27.49께찰, △일반 휘발유 26.49, △디젤 21.49께찰로 1월 대비 약 25% 인상, 프로판 가스는 Lb당 4.8께찰로 1월 대비 약 12% 인상됨. 
  - 에너지ㆍ광산부는 국제 유가 인상이 국내 휘발유와 프로판 가스 가격에 반영되었다고 하며 4월 부활절 연휴 이후에는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함. 

 ㅇ (코로나19 발생 1년, 과테말라 정규직 4만개 사라져) 3.13 사회경제연구소(Asies)는 2019년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일자리가 60,939개 사라져 과테말라 노동 시장이 2015년 수준으로 후퇴했다고 함. 
  - 사회보장보험(IGSS) 통계에 따르면, 작년 12월 기준 보험 가입자 수는 1,347,205명, 2019년 대비 3% 감소해 41,863명의 정규직 일자리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남. 
  - Malouf 경제장관은 투자 유치, 수출 장려, 중소기업 지원 등을 통해 사라진 일자리를 회복하는데 국가 정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함. 

3. 사회

 ㅇ (경찰, SNS 통한 신종 사기 주의) 3.12 경찰은 페이스북, 왓챕 등 SNS를 통해 경품에 당첨되었다고 속이며 이용자의 은행 계좌 정보를 요구하고 송금을 유인하는 등의 신종 사기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고 하며 주의를 당부함. 

 ㅇ (현직 시장 마약 밀매조직에 연루) 3.12 검찰은 Ipala시 시장이 마약 범죄조직 “Los Ipala”와 연루되어 있다고 하며 법원에 면책 특권 박탈을 신청함. 
  - 검찰은 1월 Mixco시 시장과 Ipala시 시장의 권투시합 이벤트 중 발생한 3명의 살해 사건은 경기 시비 중 발생한 것이 아니라 마약 사건과 관련해 사전에 설계된 것이라고 함. 

 

  * 출처: 주과테말라대사관(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