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22년 3/4분기 GDP, 2021년 대비 3.8% 성장
ㅇ 1.19 과테말라 중앙은행은 지난해 3/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정부 지출 확대 및 수출 증가로 인해 3.8% 성장했다고 함. 한편, 동기 민간소비는 해외가족송금(Remesas)의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3.9% 성장하는데 그쳤다고 함.
- 정부 지출은 △2021년 3/4분기 3.8%, △2022년 3/4분기 8.7% 증가했으며, 이는 연료가격 안정을 위한 대규모 보조금 지급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함.
2. 2022년 수출, 전년대비 17.2% 증가(의류분야 1위)
ㅇ 1.22 과테말라 중앙은행은 2022.11 기준 △수출이 144.29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17.2% 성장, △수입은 297.03억 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5% 성장했다고 함.
- Jose Blanco 중앙은행 부총재는 2023년 수출은 약 6% 성장, 167.46억 달러, 수입은 약 8% 성장, 35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함.
ㅇ 한편, 과테말라 의류 제품은 주요 수출품목 10개 중 하나로 2012년 대비 지난 10년간 20.3% 성장하였으며, 지난해 총 수출액은 17.36억 달러를 기록함.
- 과테말라 수출협회(Agexport)는 지난해 미국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에도 의류분야 수출이 꾸준히 성장해왔다고 하며, 지난해의 경우 투자 증가로 원단·직물 생산 능력을 두 배로 확대할 수 있게 되어 금년에는 동 분야 수출이 10% 이상 성장, 금액으로 23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된다고 함.
ㅇ 의류분야에 이어 수출 2위를 달성한 분야는 과테말라 수출품의 전통적 강자인 △커피로 10.91억 달러(22%), △유지 및 오일 제품 10.83억 달러(34%), △바나나 8.79억 달러(12.8%), △설탕 6.99억 달러(56%), △플라스틱 5.78억 달러(19.7%) 순으로 집계됨.
ㅇ 수출국가별 성장률은 △중미 48.3억 달러(33%), △미국 45.3억 달러(31.4%), △유로존 13.82억 달러(10.1%), △멕시코 6.26억 달러(4.3%), △중국 4.16억 달러(2.9%) 등으로 집계됨.
- 수입 품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품목은 연료로, 2022.11 기준 △연료 수입은 17.87억 달러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 △산업용 원자재 및 중간재 수입은 15.71억 달러, 21.7% 증가함.
- 수입국가별 성장률은 △미국 104.28억 달러(35.1%), △중국 40.25억 달러(13.6%), △중미 33.27억 달러(11.2%), △유로존 19.41억 달러 (6.5%) 증가해 전체 수입액의 77%를 차지함.
* 출처: 주과테말라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