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9.~7.5. 간 우루과이 정치 및 사회 부문의 동향을 다음과 같이 정리함.
1. 연금개혁 법령 무효화 국민투표 동향
ㅇ 우루과이 선거법원(Corte Electoral)은 지난 7.3.(수) 연금개혁 법령 무효화 국민투표를 추진하기 위해 수집한 서명 중 총 276,167개를 인정한바, 금년 10월 대선 계기 동 국민투표도 실시될 예정임.
- 지난 6.30. 당내 경선에서 승리한 각 정당의 최종 후보는 현재 연금개혁 법령 무효화 국민투표에 반대하는 입장 표명
ㅇ 국민투표 실시가 결정됨에 따라 연립정부를 주축으로 한 정당과 국민투표를 추진해온 노조총연맹(Pit-Cnt)은 대선까지 각자의 입장을 피력하며 국민들을 설득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 실행할 것으로 예상됨.
- 현 연립정부는 연금개혁 법령의 공동작성자인 Rodolfo Saldin의 저서를 기반하여 △연금개혁 법령 무효화로 인한 국가의 재정적 손실(사회보장은행(BPS)의 지출이 GDP의 7.7%까지 증가하고 △2037년에는 신탁기금으로 돌린 AFAP 재
정 고갈)을 주로 피력할 것으로 예상
- 노조총연맹(Pit-Cnt)은 연금개혁 법령 무효화 이후 20년간 추가 재정지원이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하는 Cuesta-Duarte 연구소 보고서 자료를 토대로 한 홍보 예상
2. 우루과이-프랑스, 국제 수학 연구소 설립 협정 체결
ㅇ 주재국 교육문화부(MEC)와 공화국대학(Udelar),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은 지난 7.2.(화) 우루과이-프랑스 국제 수학 연구소 설립 추진을 목표로 수학 협력 협정을 체결함.
※ 주요 참석자 : Pablo da Silveira 교육문화부 장관, Rodrigo Arim 공화국대학 학장, Jean-Paul Seytre 프랑스 대사, Christophe Besse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장
- 양국은 수학 관련 프로젝트 재정지원, 인적자원 양성, 양국간 수학학자 교류 등을 목적으로 국제 연구소 설립 계획
ㅇ Da Silveira 교육문화부 장관은 세계적인 명성 프랑스 연구센터와의 협정 체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동 협정 체결을 통해 우루과이 수학학자들이 높은 수준의 국제적인 네트워크에 편승하게 되었다고 강조함.
- 수학 연구에 대한 재정지원은 양국이 공동으로 진행 예정인바, 우루과이 의회는 2023년 관련 기금 기승인
출처: 주우루과이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