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중앙은행은 지난 10.31. 코스타리카의 2022년 3/4분기 경제동향 및 2022-23년 경제전망 관련 거시경제 보고서를 발표한바,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음.

 
1. 2022년 3/4분기 경제동향


 가. 경제 성장률
  o 2022년 3분기 경제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3.3%에 달할 것으로 전망함.  
    - 2021년 4분기 이후로 경제 회복 속도가 다소 둔화되고 있으나, △실업률 감소, △서비스부문 수출 증가, △자유무역지대 기업들의 생산 활동 개선 등의 요인으로 팬데믹 이전(2008-2019년) 평균 경제성장률 보다 높은 성장률을 기록함.
      ※ 코스타리카 경제성장률 추이 : ▲2019년 2.4%, ▲2020년 -4.3%, ▲2021년 7.8%, ▲2022년 1분기 8.3%, ▲2022년 2분기 6.1%, ▲2022년 3분기 3.3% 
    - 전년 동기대비 산업별로는 △호텔·외식업 22.5%, △운수·창고업 9.3%, △제조업 5.0%, △기타 4.2%, △금융·보험 3.7%, △상업 3.2%, △기업서비스 2.8%, △농업·임업·어업 -1.2%, △건설업 -14% 각각 성장


 나. 경기 동향
  o (노동시장) 팬데믹 이후 경제활동이 점차 회복되면서 2020.7월 최악의 실업률(24.4%) 기록 이후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며, 2022.8월 실업률은 11.8%로 2021.12월(13.6%) 대비 각 1.8% 감소함.
    ※ 팬데믹 이전 2010.3분기-2019.4분기 평균 실업률 9.9% 기록
    - 2022.8월 불완전고용(underemployment) 비율은 9.6%로 2021.12월 대비 3.5% 감소했으나, 노동참여 인구 비율은 2020.10월부터 60%대에 지속 정체 중이며, 2021.12월 대비 0.3% 증가에 그침. 
  o (물가) 대내외적 인플레이션 압력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2022.8월 최고치(12.1%)를 기록 후, 2022.9월 소폭 하락하여 10.4%를 기록하였으며, 식품, 연료 물가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4%, 15.9% 증가함.  
    - 대외적으로 식품·연료의 수입가격 인상이 국내물가 인상을 야기하였고, 대내적으로 팬데믹 초반 낮은 인플레이션, 2022년 상반기 환율 급락, 수요반등 등의 요인으로 인플레이션이 급등하였으나, 2022.8월 최고치를 기록 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망함.
 
  o (금리) 코스타리카 중앙은행은 2021년 상반기까지 금리를 0.75%로 유지하여 왔으나, 2021년 하반기 부터 물가안정을 위해 정책금리를 ▲2021.12월 0.5%, ▲2022.1월 0.5%, ▲2022.3월 0.75%, ▲2022.4월 1.5%, ▲2022.6월 1.5%, ▲2022.7월 2.0%, ▲2022.9월 1.0%, ▲2022.10월 0.5% 씩 각각 인상하여, 2022.10월 기준 코스타리카 기준금리는 9.0%에 달함. 


 다. 무역 수지
  o △의료기기, 통조림, 농업제품 등에 대한 수출 증가, △자유무역지대 내 기업들의 경제활동 개선, △탄화수소 수입 증가, △높은 원자재 가격에 따른 수입 조건 악화 등에 기인하여, 2022년 3분기 재화 수출액은 44.12억불, 수입액은 57.88억불로, 무역수지 13.76억불 적자를 기록하여, 전년 동기(8.91억불 적자) 대비 적자가 4.85억불 증가함.
    - 한편, 관광산업 회복 및 기업지원 및 정보통신 서비스업의 활성화로 2022년 3분기 서비스 무역수지는 17.28억불 흑자를 기록, 전년 동기(14.49억불 흑자) 대비 흑자가 2.79억불 증가함.   


 라. 정부 재정
  o 경제활동 회복세에 따른 세수증가, 정부의 재정지출 억제 정책 등으로 2022.7월 기준 △정부 재정수지는 GDP 대비 1.1% 적자, △기초재정수지(Primary Surplus)*는 GDP 대비 1.6% 흑자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재정 적자 1.3% 감소, 기초재정수지 1.3% 증가함.
      * 이자지출 외 재정수지
    ※ 코스타리카 중앙정부 재정적자 비율(GDP 대비) : ▲2019.7월 3.6%, ▲2020.7월 4.5%, ▲2021.7월 2.4%, ▲2022.7월 1.1%
     ※ 코스타리카 중앙정부 기초재정수지 비율(GDP 대비) : ▲2019.7월 -1.5%, ▲2020.7월 -2.0%, ▲2021.7월 0.3%, ▲2022.7월 1.6%
    - 2022.8월 기준 공공부채는 GDP 대비 66.9%로, 2021.12월(68%) 대비 1.1% 감소함.
      ※ 코스타리카 공공부채 변동 추이(GDP 대비) : ▲2019년 56.1%, ▲2020년 67.2%, ▲2021년 68%, ▲2022.8월 66.9%


 마. 외환 시장
  o (환율) 외환 수요 대비 공급 증가, 코스타리카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유지 등으로 2022년 2분기부터 환율 압력이 완화됨. 2022.6.21. 기준 1달러당 696.76 꼴론에서 2022.10.28. 기준 1달러당 618.50 꼴론으로 78.26 꼴론 감소함. 
     ※ 환율 변동 추이(평균): ▲2020년 상반기 573꼴론, ▲2020년 하반기 600꼴론, ▲2021년 상반기 615꼴론, ▲2021년 하반기 630꼴론, ▲2022년 상반기 661꼴론, ▲2022년 하반기 652꼴론
  o (외환 보유고) 중남미기금(Fondo Latinoamericano de Reservas)을 통한 11억불 규모의 차관 도입(2022.8월), 코스타리카 국내 비금융권 공공부문(SPNB)을 통한 외환 회수 등으로 2022.10.28. 기준 외환보유고는 2022.6월 대비 15.57억불 증가한 77.55억불을 기록함. 


2. 2022-23년 경제전망


  o (경제 성장) 팬데믹으로 침체되었던 경기가 회복되면서, 자유무역지대 입주 제조업체들의 수출 증대, 호텔·외식업 등 관광산업의 활성화, IT 등 서비스 기업들의 수익 증가가 기대되며, 2022년 및 2023년 경제성장률은 각각 4.3%, 2.7%로 전망됨. 
    - 이는 지난 7월 전망치보다 각각 0.9% 증가, -0.5% 감소한 수치임.  
    - (2022년) 산업별로 △호텔·외식업 27.3%, △운수업 11.8%, △정보통신업 11.1%, △기업서비스 5.6%, △제조업 4.1%, △기타 3.3%, △상업 3.2%, △농업 -2.2%, △건설업 -8.6% 성장 전망
    - (2023년) 산업별로 △호텔·외식업 12.2%, △운수업 3.4%, △정보통신업 3.1%, △기업서비스 4%, △제조업 2.2%, △기타 2.3%, △상업 1.2%, △농업 1.0%, △건설업 -0.3% 성장 전망
  o (국제 수지) 국내 및 주요 교역국들의 경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전제로 2022년, 2023년 재화 무역수지는 각각 GDP 대비 8.7%, 8.5%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반면 2022년, 2023년 서비스 무역수지는 관광산업 회복 등에 힘입어 각각 10.6%, 11% 흑자(팬데믹 이전과 비슷한 수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o (정부 재정) 2021년부터 기초재정수지가 흑자를 기록해 오고 있으며, 2022년, 2023년 기초재정수지도 GDP 대비 각 1.3%, 1.5%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 2022년, 2023년 정부 재정수지는 GDP 대비 각 3.4%, 3.6% 적자로 전망함.
  o (경기 동향) 2022년, 2023년 인플레이션 비율이 기존 중앙은행 목표치인 3%(±1%)를 크게 상회하여, 각 8.5%, 6.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 2024년 하반기에 중앙은행 목표치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함. 


*출처: 주코스타리카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