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mpeo 장관은 1.4.(월) 블룸버그와 인터뷰를 갖고, △중국, △중동 및 아프간, △유럽 및 러시아, △중남미, △북핵문제 등에 대해 언급하였음. 그 중 중남미 관련 내용은 아래와 같음.
※ 금번 인터뷰가 Biden 新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실시된 만큼, Pompeo 장관은 동 인터뷰에서 제70대 국무장관으로서 본인의 개인적 소회를 밝힘과 동시에 제반 외교사안에 있어 “미국 우선주의(America First)”에 기반한 Trump 행정부의 성과를 적극 홍보하였음.
□ 중남미
o (쿠바) (쿠바를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할 것인지 질문한 데 대해) 지정 결정 前 공개 언급은 삼가고자 하나, 전세계는 쿠바가 얼마나 악행을 저질러 왔는지 잘 알고 있음. 일례로 쿠바는 베네수엘라 보안 기관을 통제함으로써, 미국의 베네수엘라 민주화 노력을 저해해 왔음.
※ 국무부는 쿠바 군부의 통제 의혹을 받고 있는 쿠바 은행인 BFI를 쿠바 제재목록(Cuba Restrictied List)에 추가하기로 결정했다는 요지의 Pompeo 장관 성명을 1.1. 발표
o (베네수엘라) 베네수엘라 Maduro 정권은 갈취(stealing)와 억압(oppression)을 통해 경제상황 악화를 극복해 왔음. 현재까지 약 12-15%의 베네수엘라 국민들이 자국을 떠나 망명한 것만 봐도 베네수엘라 국민들이 얼마나 고통받고 있는지 알 수 있음. 미국은 Guaido 대통령 통치하에서 베네수엘라 국민들이 행복을 누릴 날이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Pompeo 장관은 Guaido 임시대통령과 2015년도에 민주적으로 선출된 베네수엘라 의회를 지속 인정하며, 지난 12.6. 실시된 의원 선거는 Maduro 정권의 억압 하에 실시된 가짜(fraudulent) 선거임을 강조하는 성명을 1.5.(화) 발표
* 출처: 주미대사관(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