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연방 사무총장 선거 결과


o 카미나 존슨 스미스(Kamina JOHNSON SMITH) 자메이카 외교통상부 장관은 르완다 수도 키갈리에서 6.20.(월)~25.(토) 간 개최된 제26회 영연방* 정상회의 사무총장 선거에서 낙선함.


  - 존슨 스미스 장관은 총 24표를 얻어, 27표를 획득한 현직 패트리샤 스코틀랜드(Patricia SCOTLAND)**에 3표 차로 패함.


  - 정상회의 개최 불과 3개월 전 사무총장 선거 입후보를 전격 발표하고, 의욕적으로 선거운동에 매진하였으나 사무총장에 당선되지는 못함.


  - 선거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존슨 스미스 장관은 승리를 확신할 만큼의 지지를 확보한 것으로 보였으나, 스코틀랜드 현 사무총장이 아프리카 국가들에게 2년 뒤 사무총장 자리를 아프리카에 내주겠다고 설득하면서 승세가 역전됨.


  - 앤드류 홀니스(Andrew HOLNESS) 자메이카 총리는 선거 종료 후, 스코틀랜드의 당선을 축하했으며, 존슨 스미스 장관이 훌륭하게 선거운동을 완수한 것에 대해 격려하고, 짧은 선거 기간 동안 24개국의 지지를 얻었다는 것에 의의를 둔다고 평가함.


      * 영연방(Commonwealth of Nations)은 19세기 영연방 제국회의에 기원을 두고 있으며, 54개국(아프리카 19개국, 미주 및 카리브 지역 13개국, 태평양 11개국, 아시아 8개국, 유럽 3개국)으로 구성된 연합체로, 1949년 현재 형태가 정착된 이래 조지 6세와 엘리자베스 2세가 수장을 역임했으며, 2018년 찰스 왕세자가 영연방 수장 자리를 계승함.
      ** 패트리샤 스코틀랜드: 2016년 사무총장 취임.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정상회의 개최가 취소되어, 재임 선거 없이 지난 2년간 사무총장 직 유지. 최근 영연방 사무국 회계운영 부정 의혹을 받고 있으며 관련 문서 은폐 문제도 제기되고 있음.


o 현재 영연방 수장을 맡고 있는 찰스 왕세자는 연설을 통해 영국왕실은 영연방 회원국이 여왕과의 관계를 단절하고 공화국으로 전환하는 것에 대해 감정이 상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영연방은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국가들의 자유로운 연합이라는 점을 강조함.  


2. NIDS(주민등록법) 견본 카드 발행 및 시범 운영


  o 자메이카 정부는 국민신원확인 및 등록법(NIDS, National Identification and Registration Act, 약칭 국민등록법)에 따른 새로운 신분증명 카드의 첫 견본을 발표함.


    - 카드 제작을 위해 정부기관, 민간기업, 국제 보안 전문가들로 구성된 특별 위원회가 설치되었으며, 자메이카를 상징하는 문장(紋章), 국기, 대표과일(Ackee) 등이 디자인에 포함됨.


    - 자메이카 정부에 따르면, NIDS 카드는 물리적 변형 없이는 위조가 불가능하며, 지폐에 사용되는 최첨단 기술 등 26가지 보안 요소를 적용하여 무엇보다도 보안에 가장 중점을 두었다고 강조함.


  o 시범 운영을 위한 첫 번째 NIDS 카드발급 센터는 현재 97% 정도 완성되었으며, 8월말 개설 예정


   - 올해 연말까지 킹스턴에 5개 시범 센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며, 2023년 중반까지는 킹스턴 외 다른 지역에도 등록 센터를 추가 설치 예정


   - 자메이카 우체국과도 연계하여 전국 24개 우체국을 활용한 매우 현대화된 등록 센터로 개설 예정


  o 자메이카 정부는 NIDS 시행을 앞두고 자메이카 은행연합의 10개 금융기관과 양해각서를 체결하였으며, 신분을 증명할 방법이 없어 은행 거래에 어려움을 겪었던 취약계층이 가장 큰 수혜자가 될 것이라 강조함.


   - 자메이카 정부에서는 2년 전부터 코로나19 지원금 배부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으나, 신분 증명을 하지 못해 지원금을 받아가지 못한 취약계층이 많으며 이번 사업이 이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함.

 

* 출처: 주자메이카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