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재무부·개발산업통상서비스부, 브라질중앙은행(BCB), 국가조사기관(IBGE 등) 등에서 브라질의 2025년 경제 전망과 2024년 경제 실적을 발표한바,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음.
1. 2025년 경제 전망(* 정부·브라질중앙은행(‘24.12.30) 발표 등 종합)
ο (경제성장) 브라질 GDP 성장률은 광물 및 석유생산 증가와 높은 농산물 수확에 따른 농업 부문 성장 등으로 2.01%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됨.
- 브라질의 고금리, 헤알화 절하, 미흡한 재정부양책 등으로 전년과 같은 고성장률(3%대)을 달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
* 그외, 재무부(’24.11월 기준)는 2.5%, 민간금융·컨설팅기관(종합)은 2.0% 전망
ο (인플레이션) 브라질 인플레이션 지표인 확대소비자물가지수(IPCA)는 4.96%이며, 작년과 같이 정부 목표의 허용범위(4.5%)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됨.
* 브라질 중앙은행의 인플레이션(IPCA) 목표는 ‘24-26년간 3.0%이며, 허용한도는 ±1.5%p임
ο (금리) 브라질의 기준금리(Selic)는 인플레이션 지속으로 금년내 14.75%까지 인상될 전망이며(작년 12.25%까지 인상), 동 수치는 상반기 중 도달(통화정책위원회는 1월에 1%p, 3월에 1%p의 금리 인상을 언급)할 것으로 예상됨.
ο (환율) 헤알화 환율은 금년 달러 대비 R$5.96(작년 R$6.179 마감)이 예상되며, 정부 재정건전성 악화 및 미·중 관계 불확실성을 포함한 외부요인 등으로 헤알화 대비 달러 강세가 지속될 전망임.
- 브라질 중앙은행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작년 12월 325억불의 공격적인 매각으로 외환시장에 개입하였으나, 정부의 '재정 조정 패키지'가 예상보다 적은 재정삭감 효과 등 정부 재정정책에 대한 시장 불신이 반영되어, 시장개입 후에도 달러가 3% 상승
ο (무역수지) 개발산업통상서비스부는 농산물 수확량 확대 및 수출 증가 영향으로 금년 무역흑자 규모를 600-800억 달러로 예상하였으며, 트럼프 美정부의 관세 인상 및 환율·국제상품가격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이 무역수지 전망치에 반영되었다고 1.6(월) 발표함.
* ‘24년 브라질 무역수지는 745억 52백만불의 흑자를 기록하였으며, ’23년 기록한 역사적 989억불에는 미치지는 못했다고 발표('24년 무역은 5,595억 2천만불, 수출은 3,370억 36백만불, 수입은 2,624억 84백만불)
2. 2024년 경제 실적
※ 브라질중앙은행이 발표(‘24.12.30)한 실적 전망치 기준임. (브라질 정부 공식통계로 사용되는 브라질 지리통계연구소(IBGE) 통계자료는 금년 3월에 발표 예정)
ο (경제성장) 브라질은 ’24년 농업·광업 호황 및 국내 소비증가 등 서비스 부문 성장에 힘입어 3.49% 성장을 기록함.
* 브라질 재무부는 1.8(수) GDP 성장률을 3.6%로 발표
ο (인플레이션) 소비자물가지수(IPCA)는 식음료, 육류, 운송비 등 상승으로 4.90%를 기록하였으며, 정부 목표 허용범위(4.5%)를 상회함.
ο (금리) 브라질 기준금리(Selic)는 달러 강세와 높은 인플레이션 등으로 종전 11.25%에서 ’24.12월 12.25%로 인상됨.
* 브라질 통화정책위원회(Copom)은 주재국 기준금리(Selic)를 ’22.8월부터 1년간 13.75%를 유지해오다가 ’23.8월부터 '24.5월까지 7번 인하하였고 10.5%를 유지한 후, 다시 ‘24.9월 0.25%, 11월 0.5%, 12월 1.0%를 인상하여 24년말 12.25%임
ο (환율)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달러화 대비 R$6.179로 마감하였으며, 정부의 금융시장 안정 노력에도 불구하고 ’23년초 대비 27.34%의 큰폭 가치 하락을 기록함.
ο (실업률) 실업률은 ‘24.11월기준, 6.1%로 감소(실업자가 6,800만명)하였고, 이는 ‘12년 이래 최고 낮은 수준이라고 국가지리통계연구소(IBGE)는 1.2(화) 발표함.
ο (재정적자 및 국가부채) 브라질의 ’24.11월 기준 최근 12개월간 기초재정적자는 1,929억 헤알(약 321억불, GDP의 1.65%에 해당)이며, 이자 지출을 포함할 경우 1조 1,110억 헤알(약 1,851억불, GDP의 9.50%)임.
- ‘24.11월 기준, 브라질의 공공부문 부채는 9조 1천억 헤알(약 1조 5,166억불)로서 GDP의 77.7%에 해당
3. 정부, 경제계 및 언론 등 평가
ο (미 트럼프 정부 불확실성 및 중국 경기 영향) 브라질 언론들은 환율 이외에도 중국과 미국간 무역관계의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언급하면서, 트럼프 美정부의 무역관세 조치가 본격화되고 무역분쟁이 심화될 경우, 중국과 미국에 높은 수출 비중을 가진 브라질 경제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함.
- (미국) 브라질 산업부측은 브라질이 미국에 대해 무역 적자국인바, 트럼프 정부가 주재국에 관세를 부과하지 않을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브라질 언론들도 브라질의 미국에 대한 무역적자는 트럼프 정부의 관세 인상을 피하는데 도움이 될것으로 예상
* 미국은 브라질의 제2위 무역상대국이자, 브라질 상품의 2위 수출대상국임. 브라질은 2024년 253백만불의 무역적자 기록(수출 403억 30백만불, 수입 405억 80백만불)
- (중국) 중국의 경기 성장 둔화로 증국수요 감소시, 주재국의 주요 수출품인 철광석과 대두의 수요에 영향을 주어 주재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
* 브라질 일부 언론들은 브라질의 중국 주요 수출 품목인 대두, 원유, 철광석 중 중국의 대두 수요감소 전망은 높지 않고 세계 4대 석유 수출국으로서 원유 수출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봄
ο (국가 재정적자 문제) 브라질 언론들은 브라질 국가부채가 GDP 대비 77.7%이며 정부 재정적자 지속시 국가부채 증가로 인한 주재국의 구조적인 재정 적자 문제가 브라질의 경제 불안정 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고 평가함.
* 브라질 재무부는 12월 정부지출 삭감 의지를 발표하였고, 브라질 의회는 재정지출 감축을 위한 헌법개정안을 승인(24.12.19)하였으나, 정부의 재정 건전화에 대한 시장투자가의 불신이 존재
-헌법개정 및 관련법안 주요내용 : 연방정부의 재정수지 개선을 위해 최저임금 계산방식 변경, 공무원 급여 상한선, 저소득·노인 지급혜택(BCP) 계산 변경, 저소득 근로자 급여수당 변경 등
- 브라질 경제안정을 위해 인플레이션 통제와 재정적자 감소가 요구되나,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26.10월 브라질 대선을 앞두고 룰라 정부가 안정적 실물경제와 지출억제를 최우선시 하기는 어려운 상황으로 예상되는바, 국가 재정적자 문제는 지속될 전망
※ 룰라 대통령은 중앙은행장을 통해 브라질중앙은행의 자율성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성명을 발표(‘24.12.20.)하였고, 브라질 산업연맹(CNI) 회장은 제정목표와 경제정책에 관한 정부·기업·근로자간 ’국가협정’을 맺자고 제안(‘25.1.6.).
*출처: 주브라질대한민국대사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