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이타 볼리비아 외교부장관, 유럽 순방(1.30~2.3)
o 로헬리오 마이타(Rogelio Mayta) 볼 외교부 장관은 1.30(월)~2.3(금) 5일간 유럽 순방 중인바, 첫 공식일정으로 1.30(월) 바티칸 교황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예방하여 △볼-교황청 간 우호 관계 증진 및 협력 강화, △중남미 지역내 정치•사회 현안에 대하여 논의함.
o 또한, 마이타 장관은 2.1(수) 조셉 보렐(Josep Borrell) EU 외교•안보 고위대표와 면담을 갖고, 볼리비아-EU간 경제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한바, 보렐 고위대표는 면담 직후 트위터 메시지를 통해 최근 볼리비아에서 발생한 폭력사태(볼리비아 내 산타크루스 지역)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폭력 근절을 위한 협력 의사를 표명했다고 언급함.
o 한편, 마이타 장관은 2.1(수) 스위스 제네바에서 볼커 튀르크(Volker Turk) 유엔 인권고등판무관 및 유엔 인권위원회 회원국인 아르헨티나, 칠레, 멕시코, 코스타리카, 온두라스, 파라과이 대사와 면담을 통해 △민주주의 회복과 국가 발전, △역내 국가 간 협력 강화, △원주민 권익 신장 등에 대하여 논의함.
※ 볼리비아는 2023년 유엔 인권이사회 부의장국으로 선출
o 프레디 마마니(Freddy Mamani) 볼리비아 외교차관은 마이타 장관의 순방 마지막 일정은 2.3(금) 호세 마누엘 알바레스(Jose Manuel Albares) 스페인 외교부장관 면담이 될 것이며, 양국 외교장관은 우호관계 증진 및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 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2. 볼리비아 민간기업인연합, 농업, 광업 등 분야 국내 투자 증가 전망
o 볼리비아 민간기업인연합(CEPB)은 최근 농업, 광업, 제조업, 에너지 분야의 국제 수요 상승에 따라 동 분야의 민간 및 국내외 투자가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하였으며, 헤르만 몰리나(German Molina) 볼리비아 경제전문가는 최근 볼리비아 내 △인건비 상승 및 △정치 불안정에도 농업 및 광업 부문에 많은 민간 투자가 이루어졌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함.
o 한편, CEPB는 금년도에 농업, 광업 등 볼리비아 주요 산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노동 정책, △밀수 및 비공식 부문 확대, △광업 및 탄화수소 분야의 높은 생산단가, △투자에 대한 인센티브 부족, △잦은 파업과 같은 볼리비아 정치·사회의 불확실성이 볼리비아 내 투자에 주요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 분석함.
* 출처: 주볼리비아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