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2.4 쿠바 공산당 기관지 Granma는 국영통신기업인 ETECSA의 발표를 인용, 쿠바 국민들이 12.6부터 휴대전화를 이용하여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보도함.
* ETECSA는 지난 8월 모바일 인터넷 시범 서비스를 개시하였으나, 망과부하 등 준비 부족으로 인해 서비스를 잠정 중단한 후 금년 내 정식 서비스 개시를 발표한 바 있음.
o Granma는 Fidel Castro는 항상 지식 습득의 수단으로서 인터넷의 유용성을 항상 강조해왔다고 밝히면서, 쿠바에는 전국적으로 휴대전화 가입자 약 530만명, 인터넷 가입자 190만명, 와이파이 접속 장소 1,200곳 등이 있다고 언급함.
o 비용은 100MB/10불이며, 패키지로 구입할 경우 600MB/7불부터 4GB/30불까지 다양한 옵션이 있음.
2. 상기 관련, 대부분의 해외언론들은 평균 월급여가 30불에 불과하고 다수가 해외거주 친척들의 송금에 생계를 의존하는 쿠바인들에게는 상기 인터넷 요금이 매우 비싸다고 지적함.
o 또한, 트위터 등 SNS 상에는 인터넷 접속상태가 좋지 않음을 지적하는 일부 글들이 게재되고 있음.
*정보출처: 현지 언론보도(Gran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