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제 

    
      가. 중앙은행(BCRD), 2021년 고용 노동 통계 조사 발표

        o 중앙은행(BCRD) 고용 노동 통계조사(ENCFT)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12월 신규 취업자는 267,478명으로 전년대비 고용률이 6.1% 증가한 수치를 보이고 있어 고용회복 측면에서 점차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고함.
          - 2021년 고용 동향은 청년(15세~24세) 고용이 75,321명으로 전년도 신규 일자리의 86.2%를 차지하였고, 25세~39세 67,784명, 40~59세 3,833명, 60세 이상 19,052명 순으로 나타남.
          - 산업부문별 고용현황은 서비스(65,697명), 건설(65,094명), 상업(31,835명), 호텔 및 레스토랑(22,495명), 에너지 및 수자원(1,007명), 교육(10,620명), 금융 및 보험(5,844명)으로 나타났고 반면에 농축산업(28,157명), 산업(8,518명) 및 공공행정(5,401명) 및 보건(4,116명)은 각각 고용이 감소함.
          - 상기 보고서는 2021년 신규 고용 현황에서 자영업을 통한 신규 고용 창출이 44.8%(74,333명)를 차지한다고 언급하고, 민간 고용은 17.8%(29,565명)로 나타났다고 보고함.
          - 도(공)의 시간당 최저임금은 공식적으로 133.6페소이고 비공식적으로 시간당 93.5페소로 나타남.

      나. 도(공) BDP 시중은행, 녹색채권(25억 페소) 공모 부채 발행 승인
 

       o 시중은행 Bacno Popular Dominicana 은행은 임시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도(공)의 저탄소 경제로의 생태적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25억페소의 녹색 채권(Bono Verde) 발행을 공모 부채로 승인함.  BPD 은행은 상기 채권은 신재생에너지, 전기 이동 수단 및 효율적인 친환경 사업 등에 재정을 지원할 예정임.

      다. 민•관협력청(DGAPP), Pedernales 관광특구사업 외교단 대상 사업 설명회 개최
 

       o 3.23.(수) 민관협력 총국(DGAPP)은 도미니카공화국 외교단, 미주기구(OAS), UN,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 대표를 초청하여 Pedenerales 관광 개발 사업 마스터플랜에 대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함.
          - DGAPP Sigmund Freund 국장은 Abinader 행정부의 주요 추진 사업 중 하나인 Pedernales 관광특구 사업은 총 4단계로 사업 기간 10년 동안 미화 22.45억불이 투자되는 대규모 관광개발 사업으로서 직접 고용(2만개) 및 간접고용(7만개)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함.
          - 상기 사업 1단계는 미화 13억불 투자를 통해 2022년 하반기부터 대규모 호텔 건설을 시작으로 Hiltion, Marriott, Sunwing 등 8개 호텔 체인과 업무 약정을 체결했다고 설명함. 또한 국제공항 건설, 쇼핑센터, 송전 및 수로 건설 등의 인프라 사업이 포함되었다고 부연함.
       
      라. 스페인 기업, 2022년 중남미 국가 대상 투자 확대 계획 발표

        o 2022년 제14차 중남미 스페인 투자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스페인 기업의 77%는 2022년에 중남미 지역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을 시사하고, 금년도 중남미 투자 대상국 중 1위는 멕시코가 자치했으며 도(공)은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에 이어 5위를 차지함.
          - 상기 보고서 및 중남미 국가에 투자한 스페인 기업 CEO(106명)는 2022년 경제 성장률이 가장 높은 나라는 파나마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고 코스타리카(2위), 도미니카공화국(3위), 우루과이(4위)가 뒤를 이을 것이라고 전망함.  
    

2. 정치/사회

      가. Abinader 대통령, 제3차 민주주의 발전동맹 3개국 정상회의 참석

        o 3.21.(월) Abinader 대통령은 제3차 민주주의 발전 동맹 3개국 정상 회의에 참석하고 도(공)-코스타리카-파나마 3개국 정상은 ‘San Jose 성명’을 발표함.
          - ‘San Jose 성명’은 인권 및 민주적 가치를 기반으로 국민 경제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 강령을 재확인하고, 경제 회복, 기후변화 대응, 보건 협력, 고용 창출 및 투자에 대한 우호증진을 포함하고 있음.
          - (무역 및 투자) 3개국 대외 무역장관은 공동투자 및 지역 공급망 강화에 대한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3국간 공공정책 실현을 보장할 것이라도 표명함.
          - (미국과의 동맹) 3국은 무역 및 투자 촉진, 공급망 개선, 물류 접근성 등을 이용하여 경제 통합 강화를 위해 협력하고 이러한 합의를 미국정부에 전달하기로 결정함.
          - (업무그룹 형성) 미국과 3개국은 업무 그룹을 구성하고 대외적인 위기 상황에서 개별 국가의 재원 조달을 해결하기 위해 다자간 기관과 신속한 비상 연락망 체계를 구축하여 채무 보증 시스템 구현에 합의함.
          - (우크라이나 사태) 3개국 정상은 UN 헌장, UN 총회 결의문 및 국제법을 위반하고 세계 평화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을 주고 있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력히 규탄하고 평화 협상을 통한 적대 행위의 종식을 위해 Antonio Guterres UN 사무총장을 지지한다고 표명함.
   

      나. 문화부 German 장관, 제24회 산토도밍고 국제도서전 개최 발표

        o 문화부 Milagro German 장관은 제24회 산토도밍고 국제 도서전(Feira del Libro Santo Domingo)을 4.23.(토)~5.2.(토)까지 2주간 Zona Colonial에서 대면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German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대면 개최가 불가피했던 상기 국제 도서전은 산토도밍고를 대표하는 대규모 도서 박람회이자 문화행사 중 하나라고 강조함. 아울러 2022년 산토도밍고 국제 도서전 주빈국으로 유럽연합(EU)이 초청되어 다양한 지식 교류의 장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밝힘.

        
      다. El Caribe紙, 도(공) 식수 부족 문제 집중 보도

        o 3.22.(화)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El Caribe紙는 도(공)의 식수 부족에 대한 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의 물 협약을 통한 식수 공급 및 위생 개선 사업을 집중 보도함.
          - 도(공) 전체 가구 중 식수 공급을 받지 못하는 가구가 54%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구 10명 중 6명은 간헐적으로 수돗물을 공급받고 있는 현실임.  또한 수돗물 공급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은 총 가계 수입의 11%를 식수 구입에 사용하고 있다고 보도함.
          - 관련으로 도(공) 정부는 저소득층을 위한 식수지원 및 위생 개선을 위해 2021년~2023년까지 총 50억 페소의 예산을 할당했으나 현재까지 원활한 식수 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언급함.  한편, 도(공) 정부는 물 협약 15년 전략 계획을 근간으로 수로 재건사업, 신규 수로 건설(58개), 댐 건설(9개)을 추진하고 있음.

       
      라. Hipolito 前대통령 배우자 Rosa Gomez 前영부인 타계

        o 3.21.(월) Hipolito Mejia 前대통령의 배우자 Rosa Altagracia Eulogia Gomez Arias 前영부인이 Trampolin 박물관에서 행사를 진행하던 중 심장마비를 일으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타계함(향년 82세)
          - Mejia 前대통령 및 Carolina Mejia(자녀) 산토도밍고市 시장은 고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충격을 받고 장례 절차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o 3.22.(화) Abinader 대통령은 Rosa Gomez 前영부인 타계 소식을 접하고 3일간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함.(법령 132-22). 또한 산토도밍고 Distrio Nacional 시의회도 3일간 시정 차원의 애도 기간을 선포하고 평생 사회사업에 공헌을 한 고인에게 아동교육자 공로상을 수여함.
   

     마. Listin Diairo紙, Boca Chica 지역 강도 사건 증가 보도
    

       o 3.21.(월) Listin Diario紙는 수도 인근 최대 관광지 Boca Chica(산토도밍고에서 동쪽으로 43km 떨어진 곳)에서의 강도 및 도난 사건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고 보도함.
          - 보행자 핸드폰, 액세서리 등 소지품 소매치기, 차량 또는 오토바이 부품 절도 등이 연일 발생하고 있으며 오토바이를 이용한 무장 강도에 의해 대낮에도 강도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Boca Chica 거주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도 범죄에 노출되고 있다고 언급함.
          - 또한, 동부 산토도밍고 검찰청 및 경찰의 늦장 수사로 인해 범죄 행위자가 도주하여 제2 범죄가 발생하고 있어 시민들의 치안에 대한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함.
 

       o 3.20.(일) San Pedro Macoris 경찰은 Juan Dolio 해변으로 휴양 차 방문한 프랑스 부부가 물놀이 도중 파도에 휩쓸려 사라졌으며 수사 당국 조사에 의해 익사 상태로 발견되었다고 발표함.  
   

3. 대외관계

      가. 미국 대통령실, 에이스 긴급구호계획을 통한 에이즈 치료제 도(공)에 기증
        o 미국 대통령실 에이즈 긴급 구호 계획(PEPFAR)은 도(공) 보건 당국의 요청으로 에이즈 치료를 위한 항레트로바이러스제(farmacos antirretrovirales, 미화 123만불 상당)를 도미니카공화국 보건부에 공여함.  
          - 동 기증식에 참석한 주도(공) 미국 대사관 Robert Thomas 대사 대리는 상기 치료제 기증은 에이즈 퇴치를 위한 양국 간 공동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미화 7,800만불의 의약품을 무상으로 지원하였고, 2023년까지 미화 2,500만불 상당의 치료제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힘.
     

       나. Abbagani 주도(공) 인도 대사, 2022년 상주 대사관 개설 발표
        o 인도 도(공) 주재 Ramu Abbagani 신임 대사는 Listin Diario紙와의 인터뷰를 통해 2022년 중에 주도(공) 인도 대사관을 개설하고 양국 간 외교관계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언급함.
          - Abbagani 대사는 인도 정부는 도(공) 내 인도 총영사관(인도 교민 200여명)을 개설하여 영사업무에 임하고 있으면 올해 대사관 개관을 통해 제약, 보건 및 의료 분야 등 양국 간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함.
             ※ 인도는 도(공)의 무역 상대국 중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재국 금제품 수출의 98%가 인도로 수출되고 있음.
      

      다. 미주기구(OAS) Almagro 사무총장 도(공) 방문
        o 3.22.(화) 중앙 선거위원회(JCE) Roman Andres Jaquez Liranzo 위원장은 도(공)을 방문 중인 미주기구(OAS) Luis Almagro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2024년 도미니카공화국 선거를 위한 절차 강화 및 선거법 개정에 대한 의제를 논의함.
          - Liranzo 위원장과 Almagro 사무총장은 성 평등, 정치자금 조달, 재외선거인 투표,  JCE의 선거법 개정 제안서 및 선거 운동 등에 관한 상호 의견을 교환함.
            ※ JCE 선거법 개정 제안서는 지방 자치 단체의 사전 투표 폐지, 평등 원칙에 의해 성별 할당량에 대한 조항 변경이 포함되었음.

*출처: 주도미니카공화국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