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정세
가. 아비나데르 대통령, 각료회의 실시(6.7, elCaribe지)
ㅇ Homero Figueroa 대통령실 대변인은 최근 루이스 아비나데르 주최 각료회의가 개최되었으며, 국가 개혁을 위한 현안(사회보장, 조세, 노동 분야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발표함.
- 또한 현 정부는 국민에게 필요한 것에 귀 기울이고, 투명한 방식으로 소통하기 위해 “전략적 소통” 방안을 구상하고 있으며, 그간 이뤄진 효율적인 정부 운영으로, 현재 ▲국가 경제 성장률 5% 달성, ▲인플레이션 3% 유지, ▲실업률 5.1% 미만, ▲2백만 명 이상의 여성 일자리 창출이라는 결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부연함.
나. 주간 대통령 기자 간담회(LA Semanal) 내용(6.3)
ㅇ 루이스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6.3(월) 주간 기자 간담회(LA Semanal)에서 조세 개혁, 국경 보호 및 유럽 순방 결과에 대해 아래와 같이 언급함.
- (조세 개혁) 앞으로 4년간 조세개혁을 통해 도미니카공화국 빈곤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위해 야당 외에도 여러 사회 세력(국민, 노동조합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협의를 할 것이라고 발표함.
- (국경 보호)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국가 주요 투자가 페네르날레스 및 만사니요 국경 지역에 집중되어 있으며, 케냐 다국적안보지원단이 아이티에 주둔하고 있으므로 아이티 국경 보호의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함.
- (유럽 순방) 동 대통령은 지난주 유럽 방문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현재 포르투갈과 순찰선 구매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부연함.
다. 아비나데르 대통령, 신임 Sheinbaum 멕시코 대통령 당선 축하(6.4, Hoy지)
ㅇ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최근 당선된 Claudia Sheinbaum 멕시코 대통령을 축하하고, 올해가 양국이 외교관계를 수립한 지 136년이 되는 해이며, 멕시코 신정부와 긴밀한 관계를 지속 구축해나가기를 바란다고 언급함.
II. 경제
가. 아비나데르 대통령, 수출 증가 강조(6.6, Hoy 및 elCaribe지)
o 6.5(수)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국가수출장려계획 진행상황에 대한 발표회를 갖고, 2016년~2019년 대비 지난 3년간 도(공) 수출이 23% 증가하여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강조함.
※ 2023년 도(공) 수출은 2022년 대비 3.6% 감소한 약 119억 미불이며 '21~'23년 누적 수출액은 458억 미불
- 수출자유지역(Zona Franca, ZF)의 수출은 27% 증가했고, 그 외 기업은 20% 성장했다면서, 주요 수출 대상국은 미국, 아이티, 푸에르토리코라고 언급함.
o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정부의 수출 장려정책과 함께 도(공)의 전략적 위치, 항만 인프라, 공항시설 등으로 인해 역내 국가들의 경제발전 및 교역 증가에 도움을 주는 세계적인 수준의 물류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언급함.
o 비소노 산업통상부 장관은 ZF 내 기업의 성장을 강조하면서, 이들이 2023년 134개국에 80억 미불을 수출해 전년 대비 3% 성장했다고 언급함.
나. 5월 물가하락
o 중앙은행은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04%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3.2%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 '24.4월 대비, 주류를 제외한 식음료 물가는 -0.67%를 기록했으며, 호텔·외식업 물가는 0.33% 증가함.
다. 기준금리 동결(6.3, Listín Diario)
o 중앙은행은 5월 통화정책회의에서 美 연준의 기준금리가 예상보다 오래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과 국내 신용 역동성 및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하여, 도(공) 기준금리를 현 7%로 동결한다고 발표함.
※ 역내 주요국 기준금리: ▲칠레(6%), ▲멕시코(11%), ▲콜롬비아(11.75%), ▲코스타리카(4.75%) 등
ㅇ '24.4월 물가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3% 수준으로 정책목표치(3~5%)에 부합함.
* 출처: 주도미니카공화국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