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 주요 일간지 메트로 리브레(Metro Libre)는 5.29.(월) <한-파나마간 교역강화> 제하의 기사를 1면 전체 기사로 보도한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ㅇ (한-파나마 교역 증가) 파나마를 포함하여 한-중미 5개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이 2021년 3월 1일 발효되어 교역이 증가되고 있음. 아울러 지난해 한국의 파나마 운하 이용 물동량은 세계 5위를 기록함.
ㅇ 한-파나마간 무역은 수년에 걸쳐 점차 강화되고 있음. 파나마 통상산업부(MICI) 산하 산업정보국(INTELCOM)에 따르면, 2019년 (파나마의 한국) 수출액은 총 7,298만 달러, 2020년에는 1.36억 달러, 2021년에는 3.86억 달러, 2022년에는 2.49억 달러를 기록함.
- 2022년 파나마가 한국에 수출한 주요 품목으로는 구리 광물과 구리 정광이 있으며, 또다른 주요 수출품목인 커피, 커피 껍질, 커피를 함유한 커피 대체 제품까지 포함시 전체 한국 수출의 98.2%를 차지함.
ㅇ 한편, 파나마의 對한국 수입액은 2019년에는 1.96억 달러, 2020년에는 1.08억 달러, 2021년에는 1.32억 달러, 2022년에는 1.72억 달러를 기록함(해외 생산 상품의 對파나마 수출물량 제외). 2022년 주요 수입 품목으로는 승용차, 경주용 차, 철, 비합금강이 있으며, 동 품목이 전체 수입금액의 41.5%를 차지함.
ㅇ (파나마 내 주요 한국 기업) 통상산업부 자료에 따르면, 파나마에 진출한 한국 주요 기업으로는 삼성전자, LG전자, 금호타이어, 현대자동차, 효성, HS AD Inc(이상 SEM제도 등록 업체), 현대중공업, KEB 하나은행, 기아자동차, 현대건설, 포스코 건설 등이 있음.
ㅇ (한국 컨소시엄, 지하철 3호선 건설) 현재 파나마의 최대 인프라 사업인 파나마 지하철 3호선 공사는 한국 HPH 컨소시엄이 수주함. 동 컨소시엄은 현대건설, 포스코 건설, 현대엔지니어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기 기업들은 철도, 고속도로, 교량 건설 등을 포함한 수많은 인프라 메가프로젝트에서 광범위한 경험과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
* 출처: 주파나마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