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정치/사회 동향


 1. 우루과이 국민 정치 성향 관련 설문조사 실시 


 ㅇ 우루과이 여론조사 기관인 Equipos는 8.28.(월) 국민들의 정치 성향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함.

 - 좌파: 13%/ 중도좌파: 18%/ 중도파,모름: 39%/ 중도우파: 16%/ 우파: 14% 

 
 ㅇ 조사 결과 수도권에서는 좌파 성향이, 지방에서는 우파 성향이 우세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연령대별로는 △30세 이하는 중도파, △30~49세는 좌파, △65세 이상은 우파가 우세하고 △50~64세는 좌파 및 우파 성향이 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집계됨.
 - 대선의 승패 여부는 중도파에 크게 좌우되는 것으로 확인

 

II. 경제 동향

 

 1. 우루과이 재정적자 및 환율 전망

 

 ㅇ Azucena Arbeleche 경제재정부 장관은 8.29.(화) 상원 재무위원회와 국정성과보고 논의 계기, 우루과이의 재정적자 현황 및 환율 전망에 대해 발표함.


 ㅇ Arbeleche 장관은 금년 6월 기준 재정적자가 GDP의 3.8%로 12개월 만에 감소세로 접어들었으며 금년 중 의료 분야를 포함한 인프라 부문 정부지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금년 말에는 재정적자가 GDP의 3.2%까지 감소할 것으로 본다고 언급함.


 ㅇ Labat 중앙은행장은 인플레이션율이 향후 24개월간 목표 수치(3~6%)내에 움직일 것으로 본다고 말하는 한편, 환율 관련해서는 이론상 환율과 실제 환율간 차이(12~15% 사이)에 대해 직접적인 개입 없이 시장 경제가 스스로 적정 환율에 도달하기를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본다고 언급함.
 - Bergara 좌파연합 상원의원의 환율 불균형 해결을 위한 중앙은행의 개입 요구에 대해서는, 개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 아닌 이상 중앙은행이 환율 조율에 개입하지 않는 것이 글로벌 트렌드라고 설명


 2. 중국, 우루과이산 수수 수입 허가 발표

 

 ㅇ 우루과이 축산농업수산부(MGAP)는 중국 세관총서(General Administration of Customs of the China, GACC)가 21개의 우루과이 수수 생산업체에 수입 허가를 승인하였다는 내용의 언론보도 자료를 8.30.(수) 게재함.
 - 수입 허가가 있기까지 우-중 양국간 수차례 협상 및 수수 생산 체인 전반에 대한 화상 감사(생산 및 저장 장소, 항구, 관련 연구소 등) 실시
 - 금번 수입 허가에는 사전 식물 위생 승인이 포함된바, 즉각적인 무역 거래 가능


 3. 국영통신공사(ANTEL), 5G 서비스 전국망 구축 


 ㅇ 우루과이 국영통신공사(ANTEL)는 8.30.(수) Durazno시 5G 서비스를 개시하였으며, 이로써 전국 19개 주에 5G 서비스 공급망을 구축하게 됨.


 ㅇ Gabriel Gurmendez 국영통신공사 사장은 5G 서비스 전국망 구축은 국민들에게 최첨단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을 지닌다고 설명하고, 5G 서비스망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교육 및 의료 분야 개발 가능성이 제고되었다고 평가함. 


 4. 우루과이 산업에너지광물부, Qualcomm과 “테크 소통 생태계” 구축

 

 ㅇ 우루과이 산업에너지광물부(MIEM)는 우루과이내 오픈랩 설치를 목적으로 무선통신 및 반도체 기술 개발 기업인 Qualcomm과 우루과이 기업, 대학, 정부간 테크 소통 생태계를 구축하였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8.28.(월) 게시함. 
 

ㅇ 산업에너지광물부와 Qualcomm간 협력은 우루과이 Innovation Hub 구축과도 연관이 있으며, Luiz Tonisi Qualcomm 중남미 대표는 Qualcomm Advantage Network 프로그램을 산업에너지광물부와 공유하기로 한 데에는 동 기업의 노하우를 우루과이 혁신 개발에 적용하고, 향후 우루과이 혁신 분야 비즈니스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고 설명함.


 ㅇ Qualcomm 네트워크는 하드웨어 제조업체,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클라우드 솔루션 제공업체, 디자인 업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긴밀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혁신 기업의 성장과 강화를 촉진하여 우루과이를 역내 주요 혁신국가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출처: 주우루과이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