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Petro 신정부가 추진하는 △조세개혁, △ 보건(의료보험)개혁, △ 유류비 인상 △ 1회용 플라스틱 제품에 대한 과세 등 개혁정책에 반대하는 한편, 각 지방정부 행정에 대한 불만을 표명하는 시위가 9.26.(월) 보고타, 메데진, 칼리 등 주요 도시에서 일제히 발생함.
ㅇ 동 시위는 주요 도시에서 9.26.(월) 오전 10시에 시작했으며, 흰 셔츠를 입은 수천명의 사람들이 콜롬비아 국기를 휘날리면서 각 주의 주가(州歌)를 부르며 행진함.
- 보고타 시에서는 도시의 동쪽과 서쪽에서 각각 행진하던 시위대가 오후 1시경 보고타시 중앙 Bolivar 광장에 모임.
- 메데진 시에서는 시위 참여자들은 Petro 대통령과 Daniel Quintero 시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공중보건의 정치화에 반대한다”, “나의 재산, 나의 토지, 나의 결정”등 구호를 외치며 행진함.
- 칼리 시에서는 Jorge Ivan Ospina 시장의 퇴진을 요구했는데, 주된 원인은 최근 불거진 Emcali(칼리시 공공기업) 경영진들의 부패 스캔들임.
2. 이에 대해 Petro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시위에는 (2021.4월 시위에서와 같은) 폭력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고 하고, 현 정부는 늘 표현의 자유를 존중할 것이지만, 그 과정에서 유언비어가 확산될 경우 정부차원에서 올바른 정보로 바로잡겠다고 말함.
3. 현지 전문가들은 이번 시위가 Duque 정부 당시인 2021.4월 조세개혁에 반대하여 일어났던 시위와는 달리, 폭력사태가 거의 발생하지 않은 것은 고무적이나, Petro 신정부가 시위대의 의견을 경청하고 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함.
ㅇ 한편 Onzaga 시위대 대변인은 자신들은 협상을 통해 물러설 용의가 없다며 정부의 개혁안 철회를 요구했고, 10월 말 다시 시위를 조직할 계획임을 밝힘.
* 출처: 주콜롬비아대사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