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메이카 경제실적 및 전망


 o (경제실적) 리차드 판도히(Richard PANDOHIE) 자메이카 제조•수출 협회(Jamaica Manufacturing and Exporters Association, JMEA) 회장에 의하면 2020년 중 방역물품 공급기업의 실적은 증가했으나, 관광업 및 관련 서비스업의 실적은 감소했다고 함.


 o (전망) 동 협회장은 2021.9월까지 경제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전 세계 백신 접종의 효과가 나타나는 금년 가을부터 소비•투자 확대 및 관광산업이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함.
   ※ 자메이카 제조•수출 협회에는 자메이카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74%가 가입


2. 인플레이션 현황


 o 자메이카 통계 연구소(Statistical Institute of Jamaica)에 의하면, 2021.1월까지 지난 1년간 자메이카의 인플레이션은 자메이카 중앙은행이 목표로 한 인플레이션 범위(4∼6%)내인 4.7%를 기록하여 농산물 및 연료 가격 상승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안정적이었다고 함.

  - 코로나19 기간 동안 인플레이션은 가뭄과 홍수로 인한 농산물 가격의 일시적인 상승으로 인하여 두 차례 인플레이션 목표범위를 초과했으나, 전반적으로 국제 유가 하락 및 농산물 가격 변동성 등으로 인해 목표 하한선을 하회한 것으로 분석


 o 아울러, 자메이카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기존 목표범위(4∼6%)내로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며, 필요에 따라 추가 조치를 취하여 자메이카 금융시장 참여자에게 지속적으로 현금 유동성 흐름을 보장할 것이라고 함.


3. 2021-2022 회계연도 예산


 o (2021-22 예산) 나이젤 클라크(Nigel CLARKE) 자메이카 재무장관은 하원에 제출한 2021-22 회계 연도 예산안(55억 미불)이 3.31.(화)까지 확정될 예정이라고 발표함.
  - 코로나19 이전에 확보한 여유 현금(Cash Cushion) 6천만 미불이 있으며, 이를 활용하면 2021-22 회계 연도 기간 동안 신규 세금을 도입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예상
  - 자메이카 정부는 디지털 화폐 시스템을 내년에 도입할 예정(금년 3.8.에 관련 시스템 조달을 승인)


 o (이민자 송금) 자메이카 언론에 의하면, 해외에 거주하는 자메이카 이민자들이 보내는 송금이 재정수익에 기여하는 등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자메이카 경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함.
   - 2020.1∼12월까지 자메이카로 송금된 해외 송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가량 증가한 6억 미불을 기록 


*출처: 주자메이카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