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주요 경제 전망
ㅇ 중앙은행(BCP)은 2022년 육류 수출과 곡물 생산량 감소로 인한 경기침체를 예상하며, 파라과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7%에서 0.2%로 하향 조정하고 인플레이션은 8.2%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 2022년도 4월 기준 중남미 국가 연간 인플레이션은 △ 아르헨티나 55.1%, △ 파라과이 11.8%, △ 브라질 11.3%, △ 칠레 10.5%, △ 과테말라 4.6%, △ 에콰도르 2.9%, △ 볼리비아 0.9% 등을 기록
ㅇ S&P (국가신용평가기관)는 파라과이의 장기적 거시경제 안정성과 재정 건전성을 바탕으로 금년 5월기준 주재국 신용 등급을 BB(안정적 전망)로 평가함.
- Moody's, Fitch 및 Standard & Poor's 신용 평가기관들은 세계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주재국의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를 반영하며 팬데믹 및 가뭄 등 경제 충격에도 3년 연속 안정적 신용 등급을 유지
ㅇ FocusEconomics 경제연구소는 △가내 소비지출 감소, △1/4분기 기준 높은 실업률(8.5%), △4월 기준 기본 생활비 인상 등으로 2022년 파라과이 경제성장 전망을 2.2%에서 0.9%로 하향 조정함.
나. 주요 경제지표
(일반 경제지표)
ㅇ 재무부 발표에 따르면 2022년 4월 기준 파라과이 공공부채는 140억불로 GDP대비 33.3% 수준을 기록함.
- 국세청, 4월 기준 세수의 전년 대비 32.5% 증가 발표
ㅇ 중앙은행에 따르면 4월 기준 파라과이 인플레이션은 전년 대비 11.8% 증가하여 1.5%이며, 연간 누적 인플레이션은 5.3%를 기록함.
- 통화정책금리 0.5p% 인상하여 6.75% 상향 조정
- 5월 기준 외환보유고 93.8억불 기록
(교역 현황)
ㅇ 마킬라기업협회(CEMAP)가 5.5(목) 마킬라 기업 회의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파라과이 마킬라업은 고용 창출 및 수출 분야에서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음.
- 마킬라 산업 수출 규모: △ 2022년 1/4분기 3억2400만 달러, △ 2021년 1/4분기 2억7100만 달러
ㅇ 중앙은행(BCP)에 따르면 금년 4월 기준 수출은 작년 동기 대비 0.2% 감소하였으며, 수입은 24.9% 증가함.
- 4월 기준, 수입 45억5700만달러 및 수출 42억 7580만 달러 기록, 대두, 육류, 쌀 및 바나나 등의 수출량 감소
- (육류) 러-우크라 전쟁으로 인해 금년 1/4분기 소고기 시장 수출량은 8.6% 감소하였으나, 국제 식품 가격 상승으로 수출액은 5억 5,210만달러(작년 동기 대비 10.1% 증가)를 기록하였으며, 對 러시아 수출 감소가 시장의 다각화를 통해 해소되고 있음.
※ 1/4분기 육류 수출 시장 규모: △칠레: 2억3900만 달러 (작년 동기 대비 10% 증가), △대만: 6,700만 달러 (작년 동기 대비 75% 증가), △러시아: 6,400만 달러 (작년 동기 대비 38% 하락)
- 한편, 러-우크라 전쟁으로 유가 인플레이션이 심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금년 1/4분기 유류 수입량도 40% 감소함.
다. 각종 지표
ㅇ (노동시장 통계) 통계청(INE)이 발표한 1/4분기 근로자 수는 약 3,427,318명으로 15세 이상 인구의 65.2% 수준임.
- 취업률은 작년 동기(66.9%) 대비 1.7%p 감소하였으며, 1/4분기 실업자 수는 약 317,030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0.4%p 증가
-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개월 간 무역, 농업 및 건설 부문이 대외 요인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으며 150,000개 일자리가 감소함.
- Lea Gimenez 전 재무부 장관은 1/4분기 기준 파라과이 실업률이 팬데믹 이전 6.5%에서 8.5%로 상승하였다며, 저조한 노동의 질, 임금 하락 및 높은 비정규직 비율에 우려를 표명하고, 고용, 생산성 및 근로자 전문성 향상을 촉진하는 중장기 정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함.
ㅇ (인터넷 이용자) 2021년 기준 10세 이상 인구 약 5,876,415명의 77%(4,526,000명)가 인터넷 이용자로 집계
- 10세 이상 인터넷 사용자 수: △ 2015년 49.7%, △ 2020년 74%, △ 2021년 77%
ㅇ (2022년 식량안보 조사 결과) 파라과이 인구의 24.6%가 식량 및 필요한 영양소 섭취가 보장되지 않고 있으며 5.3%는 매우 취약한 상황임.
*출처: 주파라과이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