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미니카공화국의 주요 경제 동향은 다음과 같음.
가. 도미니카공화국 7월 소비자물가상승률(3.95%), 정책목표치 부합
o 중앙은행은 '23.7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3.95%를 기록하여 당국의 정책 목표치(3~5%)에 부합했다고 발표했으며, 근원소비자물가상승률은 5.05%로 전월 대비 0.28%p 감소했다고 전하고, 식음료(주류 제외), 교통, 호텔외식업 분야가물가 상승을 주도했다고 발표함.
나. 무디스, 도미니카공화국 신용등급 상향조정(Ba3 안정 -> Ba3 긍정)
o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8.10.(목) 도미니카공화국의 국가신용등급을 'Ba3 안정적' 단계에서 'Ba3 긍정' 으로 상향 조정함. 동 기관은 현 정부가 효율적이고 선제적으로 공공부채를 관리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정부의 재정정책, 평균소득 증가, GDP 성장, 물가상승률 감소 등 인상적인 경제 회복력을 보여옴에 따라 신용등급을 상향했다고 설명함.
- 또한, 지난 ‘22.12월 다른 국제 신용평가사 S&P는 2015년 이후 7년만에 도미니카공화국의 신용등급을 BB 등급으로 상향 조정한바 있으며, 안정적인 GDP 대비 공공부채 비율(2022년 기준 46%)과 정부의 재정정책을 긍정평가한바 있음.
- 한편, IMF는 최근 보고서에서 도미니카공화국 경제발전을 강조하면서, 이러한 진전이 올바른 정책, 수출 품목 다변화 및 경제구조의 유연성에 기인한다고 설명함. 동 보고서는 도미니카공화국이 농업 중심의 경제구조에서 제조업 및 서비스업 위주의 경제구조로 전환하여 고성장할 수 있었다고 언급하면서, '22년 기준 도미니카공화국 국민의 평균 생활 수준이 미국의 1/3 수준이라고 분석함.
출처: 주도미니카공화국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