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ndy Sherman 미 국무부 부장관이 11.8(월)-9(화) 양일간 우루과이를 방문하여 LaCalle Pou 대통령, Francisco Bustillo 외교장관, Azucena Arbeleche 경제재정부 장관을 면담한 바,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음.

 

 

1. LaCalle 대통령 예방(11.9)

ㅇ Sherman 부장관은 LaCalle 대통령을 예방, △환경, △역내 민주주의, △기후변화, △양국간 무역 및 경제협력 증진방안 등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함.

ㅇ Sherman 부장관은 면담 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동 면담이 매우 긍정적이고 생산적”이라고 평가하며 동 계기 인권과 법치국가에 기반하고 있는 미국과 우루과이간 역사적 유대관계를 강조하고 향후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지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함.

- 미국과 우루과이의 양국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견고하다고 설명하고 앞으로도 미국은 우루과이의 투명하고 신뢰할만한 파트너가 되기를 원한다고 강조

ㅇ 동 부장관은 우루과이에서 생산되는 소프트웨어 상품의 70%를 미국 시장이 수입하고 있다면서 향후 클린 에너지, 소프트웨어, 기후변화를 위한 솔루션 분야 등에서도 협력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함.

 

2. Francisco Bustillo 외교장관 면담(11.8)

ㅇ 양국간, 역내 및 국제적 주요 사안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Bustillo 외교 장관은 양국간 무역 및 경제 교류가 더욱 강화되기를 원한다고 전하며 향후 우루과이 상품의 미국 시장 진출이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함.

ㅇ Sherman 부장관은 미국과 우루과이간 체결된 기존 무역투자협정(TIFA, Trade and Investment Framework Agreement)을 바탕으로 우루과이와의 무역 및 투자협력 증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달함.

ㅇ Bustillo 외교장관은 최근 미국이 다자주의적 접근을 재개하기로 결정하고 다수의 국제기구 회원국으로 복귀한 것을 높이 평가하며 이러한 결정이 향후 기후변화 등의 국제 문제에 있어 미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의미한다고 언급함.

ㅇ Sherman 부장관은 우루과이의 활발한 유엔 평화유지 활동을 높게 평가하고 미국 주최로 개최될 ‘민주주의를 위한 정상회의’에 대해 Bustillo 장관과 의견을 교환함.

 

3. Azucena Arbeleche 경제재정부 장관 면담(11.8)

ㅇ 우루과이와 역내 국가들의 포스트 펜데믹 경제 회복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미국과 우루과이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함.

 

 

출처: 주우루과이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