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3(금) 코스타리카 외교부 및 대외무역부는 '태평양동맹, 코스타리카의 회원국 가입을 위한 후보국 절차 추진 예정'이라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재한바,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태평양 동맹 회원국들은 2억 3천만명이 넘는 인구를 보유하고 있고, 전 세계에서 8번째 수출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라틴아메리카 GDP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면서, 라틴아메리카 내 전체 해외직접투자 중 45%를 유치 


o 2024.12.13(금) 칠레 산티아고에서 진행된 태평양동맹(PA, Pacific Alliance) 장관급 회의에서 코스타리카의 정회원국 가입을 위한 후보국 신청이 공식적으로 승인되었음.
 - 아울러 임시의장국의 지위는 현재 칠레에서 콜롬비아에게 이전될 예정

 
o 이번 결정으로 태평양동맹 회원국들(멕시코, 콜롬비아, 페루, 칠레)과의 협력관계를 더욱더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음.

 
o 태평양동맹은 ▲무역 및 ▲정치적 영역 외에도 ▲관광, ▲문화, ▲청년, ▲중소기업 진흥, ▲포용적 무역, ▲환경적 지속가능성, ▲혁신 및 ▲디지털 경제와 같은 공동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활동을 강화하고 있음.  
 

o 이번 회의에는 코스타리카 대표로 마누엘 토바르 대외무역부(COMEX) 장관과 리디아 페랄타 외교부 양자 및 국제협력 담당 차관이 참석하였으며 다음과 같이 언급함. 
 

(마누엘 토바르 장관)
 - 이번 태평양동맹 후보국 승인 결정은 Chaves 행정부의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적 단계임
 - 우리는 궁극적으로 태평양동맹 가입을 통하여 코스타리카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촉진할수 있을 것으로 확신함
 - 이러한 목표는 단지 역내 무역 및 투자의 증가와 촉진을 통해서 뿐만 아니라 태평양동맹 회원국의 하나로서 세계무대에서의 수출과 투자 촉진, 지역의 가치사슬 활성화를 통해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사료
 

(리디아 페랄타 차관)
 - 코스타리카에게 있어 태평양동맹은 민주주의 존중, 다자주의, 지속가능성, 포용적이고 공정한 사회 증진 등 공동의 가치에 기반한 협력의 공간을 의미
 -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태평양동맹을 이루고 있는 원칙과 목표들을 위해 계속하여 노력할 것임

 
o 앞으로 담당실무그룹이 준비한 로드맵에 따라 코스타리카의 회원국 가입을 위한 관련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며, 동 과정은 2025년 콜롬비아의 임시의장국 수임기간 계속될 예정임.

 

 

* 출처: 주코스타리카대한민국대사관(코스타리카 외교부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