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스타키라 치안상황 악화 지속
o 최근 범죄수사청(OIJ)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코스타리카의 10만 명당 살인률은 16.6명을 기록하였음.
o 범죄수사청은 2024년 살인건수는 880건으로 지금까지 가장 높은 건수를 기록한 해인 2023년 905건(10만 명당 살인률 17.2명)에 비해 25건 감소하였다고 발표함.
- 다만 24.12월에는 한달 동안 80건의 살인건수를 기록해 지난 15년 동안 가장 폭력적인 한달 이었다고 부언
※ OIJ 는 현재 수사중인 실종사건이 있어 그 결과에 따라 최종 살인건수 통계는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
o Randall Zúñiga 범죄수사청장은 현재의 이러한 살인사건 수치가 단기간에 낮아질 가능성은 없다고 하면서, 아울러 26.2월 대선 및 총선을 앞두고 있는 이번 해에 치안문제가 지나치게 정치화될 가능성에 대해서 우려된다고 설명함.
2. 2025년 코스타리카 여권 파워, 세계 146위 차지
o 최근 조사에서 코스타리카 여권 파워는 세계 146위를 차지하면서, 이제 코스타리카 국민들은 92개국을 무비자로 30일에서 90일간 방문 가능하게 되었음.
- 코스타리카 여권파워는 2024년 146위 → 2023년 145위 → 2022년 142위를 기록
o 2025년부터는 루마니아와 불가리아가 무비자 방문 가능국으로 추가되었으며, 도미니카공화국, 멕시코 및 엘살바도르는 180일, 조지아는 360일간 무비자 체류가 가능함.
o 한편, 아직까지 52개국 방문을 위해서는 사전 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며, 55개국의 경우 도착비자 및 전자비자 등 간편한 절차를 통해 여행할수 있게 되었음.
3. 공공안전부 장관, 트럼프 정부와 국제마약조직 대응 협력 강화 예상
o 최근 María Zamora 공공안전부 장관은 오는 1.20(월) 트럼프 정부의 출범에 따라 미국과의 국제마약조직범죄 퇴치를 위한 협력이 더욱더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함.
o 이와 관련, 지난 12.22(일) 트럼트 당선인은 외국범죄조직에 대해 강경한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Zamora 장관은 앞으로 미국과의 마약범죄 퇴치 관련 협력은 단순히 그전과 같은 정도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더욱더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함.
o 이어 Zamora 장관은 최근 미국이 코스타리카 항만에서 사용가능한 마약탐지용 컨테이너 스캐너를 기증한 사실을 상기하면서, 앞으로는 이러한 물자지원에 더하여 FBI 및 마약단속국(DEA) 과 협력하여 조직범죄 퇴치 활동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함.
* 출처: 주코스타리카대한민국대사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