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요 경제 지표

 ㅇ (산업생산지수)2024.2월 산업생산지수(Índice de Producción Industrial, IPI)는 전년 대비 7.9% 상승하며 2018.3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였으며, 특히 제조업생산지수(?ndice de Producción Manufacturera, IPMan)는 제지업 및 종이 제품 분야가 전년 대비 36.2% 증가함에 따라, 전체 제조업생산지수의 8.8% 상승을 견인함. 또한, 광업생산지수(Índice de Producción Minera, IPMin)도 전년 대비 7.7% 증가함.

 ㅇ (소매업 관련 지수)2024.2월 고정가격 기준 상업활동지수(Índice de Actividad del Comercio, IAC)는 1.9% 증가하였으며, 특히 자동차·원동기를 제외한 IAC의 증가율은 4.3%에 이르는 등 소매업 분야의 지속적인 회복 조짐이 관측됨.

   - 또한, 슈퍼마켓 판매지수(Índice de Ventas de Supermercados, ISUP)도 1년 만에 증가세를 기록(0.9%)

 ㅇ (환율) 2024.3.28. 기준 칠레증권거래소 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0.25페소 하락한 1달러당 978.75페소로 마감됨.

   - 달러 환율은 국제 구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소폭 하락하였으나, 세계 최대 구리 소비국인 중국의 불확실한 수요 전망으로 하락세에 제동이 걸릴 것으로 것으로 예측


2. 칠레 재계, 최근 인플레를 반영하여 통화정책금리 전망 조정

 ㅇ 중앙은행의 경제전망조사 및 금융인설문조사 등에 따르면, 칠레 재계는지난 1월 중앙은행의 통화정책금리(MPR) 100bp 인하(현 7.25%) 이후에도 지속적인 금리 인하를 기대하고 있으나(5월 75bp, 6월 50bp), 최근 인플레이션이 다시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관련 동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함.

   - 2024.2월 인플레이션은 전월 대비 0.6% 상승, 연간 상승률은 3.6%를 기록하였으며, 금융계는 2024.3월 인플레이션이 전월 대비 0.5%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 중


3. 고용 동향

 ㅇ 칠레 통계청은2023.12월~2024.2월 3개월간 실업률이 전년 동기 대비 0.1% 상승한 8.5%를 기록함에 따라, 실업률이 16년 연속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발표함.

   - 실업률 증가의 가장 큰 요인은 경제활동 가능 인구 증가(3.2%) 대비 낮은 고용률(3.1%)로, 노동 공급 증가에 비해 경제침체로 인한 고용시장에서의 노동 수요 회복이 더디다는평가

 ㅇ 한편, 비공식노동은 27.4%로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하였으며, 상업(8.8%) 및 농수산업(9.6%) 분야가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


4. OECD 청렴 빛 반부패 보고서 발표(3.26)

 ㅇ OECD에 따르면, 칠레의 반부패 관련 제도화율은 87%로 OECD 평균(45%)을 크게 상회하고 있으나, 이행 수준은 53%로 제도에 비해 이행 수준이 뒤처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칠레는 반부패 점검 및 공청회(칠레 76%), 이익갈등의 조정(89%), 정치자금(90%), 공공정책 투명성(78%) 등의 항목에서 OECD 평균 대비 높은 제도화율을 기록하였으나, 각 부문에 대한 이행 수준은 49%, 67%, 57%, 65%로 저조

   - OECD는칠레가 2023.12월 ‘공공청렴을 위한 국가계획(Estrategia Nacional de Integridad Publica)’을 수립하는 등 해당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에 있다고 평가 


5. 칠레 철강업계, 중국산 철강 제품과의 가격경쟁에 난항

 ㅇ 칠레 내 주요 철강 제품 회사 중 하나인 CAP(Compania de Acero del Pacifico)社는 중국산 철강 제품과의 경쟁으로 인한 영업 손실을 사유로 비오비오州에 위치한 Huachipato 공장의 조업 중단을 발표함(3.21)

   - 설립 이래 70년간 조업을 지속해온 Huachipato 공장은 현재 현대건설이 수행하고 있는 차카오(Chacao) 교량 공사에도 건설 자재 납품 중

 ㅇ 칠레 철강업계는중국산 철강 제품이 중국 정부의 지원하에 중국 내수보다도 저렴한 가격으로 칠레에 수입되고 있다며,경제부 산하 가격왜곡방지위원회(Comite Antidistorsiones)에 반덤핑관세 추가 적용을 요청한 바 있음(2023.10.31).

   - 칠레 정부는2016년부터 중국산 철강 제품에 대한 반덤핑관세를 6차례 부여해왔으며, 2016년에는 중국산 철사에 대한 최대 40%의 관세를 부과함

 ㅇ 이에 대응하여 경제부는중국산 철근에 최대 19.8%, 단조용 강구에 최대 22.5%의 반덤핑관세를 적용하기로 발표하였으나(3.27), 업계에서는 동 관세율이 적절치 않다고 하며, 각 품목에 대해 22%, 32% 수준의 관세를 부과할 것을 요구하며 정부와 업계 간 갈등이 지속되고 있음.

   - 한편, Huachipato 공장이 위치한 비오비오州 소재 노동조합들은 이번 공장 폐쇄 결정으로 인해 최대 22,000여 개의 일자리가 손실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정부의 미진한 보호조치에 대응하여 지역 총파업까지도 추진할 수 있다며 정부와 격렬히 대치 중


*출처: 주칠레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