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정세
가. Abinader 대통령, Biden 정부의 아이티 이주민 수용 관련 설명
ㅇ Luis Abinader 대통령은 4.22(월) 개최된 LA Semanal 기자 간담회에서 “미국 Joe Biden 대통령이 도미니카 정부에게 3백만 명의 아이티 이주민을 수용하라”라고 지시했다는 Marco Rubio 미국 플로리다주 상원의원의 언급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힘.
- Abinader 대통령은 현재 미국으로부터 어떠한 압력도 받고 있지 않으며, 설사 그러한 압력을 받았다고 해도 결코 수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함. 또한 Biden 대통령은 항상 그렇듯이 도미니카공화국에 예의를 표하고 있다고 부연
나. Abinader 대통령, 10개국 주유엔대사와 면담
ㅇ Abinader 대통령은 4.25(목) 대통령궁에서 도(공)을 방문 중인 10개국* 주유엔 대사와 면담을 실시함.
* 10개국: 몰타, 가이아나, 바레인, 베냉공화국, 그리스, 인도네시아, 쿠웨이트, 리비아, 슬로베니아, 타지키스탄
- 대통령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도(공)을 방문한 10개국 대사 중 다수가 유엔 안보리 이사국의 대사임을 강조했으며, 아이티에 관한 도(공)의 입장을 직접 확인하는 것이 주요 방문 의제라고 설명
다. Álvarez 외교장관, 유엔안보리에 아이티 폭력 사태 책임자 처벌 요청
ㅇ Roberto Álvarez 외교장관은 유엔안보리 정기 회의에서 도(공) 정부는 아이티에 지속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지만, 자국 정부가 제공해줄 수 있는 물자 이상을 아이티에 지원한다거나, 아이티를 위해 도(공)의 안보를 해칠 수 있는 정책을 공포하는 것은 절대 허용할 수 없다고 발표함.
- 또한 Álvarez 장관은 최근에는 유엔 등 여러 기관 관계자, 외교관 및 여러 외국 국적자들이 무사히 철수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바 있다고 설명
ㅇ 동 장관은 아이티 과도대통령위원회 구성 공표를 환영하며, 차기 총리 및 내각이 빠른 시일 내 형성되길 바란다고 함. 또한 유엔 안보리에 아이티 폭력 사태 책임자의 검거 및 처벌을 요청함. (elCaribe지, '4.23)
라. 주사우디 도미니카공화국대사관 임시사무소 개소
ㅇ Andy Rodríguez 주사우디 도미니카공화국대사는 사우디-도미니카공화국 간 외교,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해 사우디 리야드에 임시사무소를 개설하였다고 발표함. (AtaRDecer, '4.5)
ㅇ Rodríguez 대사는 3.21(목) Faisal bin Farhan 사우디 외교장관에게 신임장 사본을 제정함.
- 금일 Rodríguez 대사의 X 계정(구 트위터) 게시물에 따르면, 4.22(월) Adel Aljubeir 기후 특사 겸 외교 담당 장관 (前 외교장관, 2015-2018)을 예방함.
II. 경제
가. 2023년도 부가가치세 총징수액, GDP 16% 미달성
ㅇ 도미니카공화국의 2023년 부가가치세 총징수액은 9천7백억 페소(170억 미불 상당), GDP의 14.2%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목표치인 GDP의 16%를 달성하지 못함. (elCaribe지, '4.22)
※ 2012년 세제 개혁 당시 도미니카 정부는 부가가치세 세율을 임시로 인상하고(16%→18%), 부가가치세 총징수액이 GDP 16%를 달성할 시 세율을 다시 인하하기로 한바 있음
나. 해외발 외화송금액, 전년 대비 6.2% 상승
ㅇ 도미니카공화국의 금년 1분기 해외발 외화송금액(해외에서 국내로 송금한 외화 금액)이 작년 동 분기(24억 8천 미불) 대비 6.2% 상승한 26억 미불을 기록함.
- 금년 3월 총 외화송금액(9억3천 미불)의 86.4%는 미국으로부터 송금되었고, 다음으로 스페인(6.8%) 이탈리아(0.7%), 아이티(0.6%), 기타(5.5%) 순으로 송금받음
* 출처: 주도미니카공화국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