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 배경) 우루과이 대통령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금번 정상회담은 당초 Lacalle 대통령 방미일정에 예정되어 있지 않았으나, Lacalle 대통령의 방미 사실이 알려진 이후, 미국 정부 관계자 및 주미국우루과이대사관의 주선으로 동 회담이 성사되었으며,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Lacalle 대통령과의 만남에 관심을 표명하였다고 발표함.


(정상회담 내용) 바이든 대통령은 우루과이의 민주주의 수호를 높이 평가하면서 역내 ‘도덕적 강국’(una fuerza moral en la región) 이라고 언급하고, 모범적인 민주주의 국가인 우루과이와의 관계 강화 희망 입장을 피력함.


ㅇ Lacalle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 양자관계(특히 통상) 증진 방안 및 국제사회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음.  
 - 2022.6월 미주정상회담에서 미국이 제안한 APEP(경제 번영을 위한 미주 파트너십)과 관련, Lacalle 대통령은 APEP 틀 내에서 미국과 협력강화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고, 이는 우루과이의 무역투자 확대를 위한 좋은 메커니즘이 될 것이라고 평가


ㅇ 양국 정상은 6.12(월) 미국 상원에 상정된 미국-우루과이 경제 파트너십(United States-Uruguay Economic Partnership Act) 법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는바, 이와 관련 바이든 대통령은 우루과이의 대미 소고기 수출 확대에 대한 검토 약속함.
 - 바이든 대통령은 우루과이가 청정에너지 강국인 점을 평가하고, 이와 관련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 혜택을 우루과이에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견을 교환


ㅇ 바이든 대통령은 가까운 장래에 우루과이 방문 희망의사를 전했으며, 양국 정상은 양국관계 강화를 위해 지속 협의해 나가기로 함.

 


* 출처: 주우루과이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