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앙은행(BCRD), 기준금리 연 8.25%에서 8.50%로 0.25%p 인상 발표


o 10.31.(월) 중앙은행(BCRD)은 기준금리를 연 8.25%에서 8.50%로 0.25% 포인트 인상하고 환매조건부 채권금리는 연 8.75%에서 9.00%로, 콜금리(Overnight)는 연 7.75%에서 8.00%로 인상한다고 발표함.

 - BCRD의 10월 말 기준금리 인상 결정은 최근 경제 동향을 중심으로 특히 인플레이션 방어에 대한 철저한 평가를 기반으로 추가 인상을 결정하였고 외부적인 요인에서 원자재(석유 및 식료품) 가격 및 컨테이너 운송 비용 경감으로 국내 인플레이션 둔화에 영향을 주고 있는 점을 강조함.

   
ㅇ 9월 소비자물가지수(ICP) 변동폭은 0.29%로 8월 대비 소폭 상승하였으나 지난 12개월 월평균 보다 감소하였고 근원 인플레이션 또한 5월 7.29%에서 9월 7.04%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언급함.
 - 아울러, 국제 금융시장의 금리 인상 동향을 묵과할 수 없는 점을 강조하고 도(공)을 포함한 중남미 국가의 점진적인 기준금리 인상 정책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응할 수 있었다고 평가함.
      

2. Miguel Di Franco 경제학자, 2023년 재정 적자 GDP의 3.5% 상승 전망


o 10.31.(월) 지속 가능한 경제 전략센터(CREES) Miguel Collado Di Franco 부센터장은 「2023 예산 및 국제적 변화에 직면한 공공재정」에 대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2023년 국가의 재정 적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재정 건전성 강화, 조세 시스템 단순화 등 세제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함.

 - Franco 부센터장은 2023년 정부예산(안)의 재정 적자 위험 요소는 내년도 사전 선거 활동으로 인한 지출 증가 및 에너지 원자재 가격의 불확실성이 전력 부문 비용 상승(정부 재정 적자의 1/3 이상 차지)으로 이어져 재정 지출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고 강조함.

 

ㅇ 또한, 신규 국채 발행 비용의 증가와 인플레이션 완화 정책으로 인한 세수 증가가 기존에 책정한 2023년 재정 적자 예상치(3%) 보다 높은 수치인 3.5%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함. 
 - 한편, 도(공)의 금년도 2월에 발행된 국채 7년물 수익률은 5.4%에서 7.8%로 상승했으며 중앙은행(BCRD) 채권 수익률은 2022.1.15 기준 6.99%에서 2022.9.14. 기준 11.19%로 증가함.  


3. 은행감독원(SB), 도미니카공화국 예•적금 동향 전년 대비 13.2% 증가 발표 
    
o 은행감독원(SB)은 세계 저축의 날(10.31)을 맞이하여 도미니카공화국의 예•적금 동향 보고서를 발표하고 예금 자산액은 2,589.82억 페소로 전년대비 13.2% 증가했다고 보고함. 
 - 2022년 하반기 총 예•적금 금액은 2조 2,200억페소로 증가하고 이 수치는 명목 GDP 기준 41.2%에 해당하는 금액임. 또한 예•적금의 증가는 금융 시스템 및 저축에 대한 신뢰성을 나타내는 방증이며, 코로나19 위기 이후 경제 회복의 역동성을 보여주는 한 예라고 강조함.
 - 한편, 6월 31일 기준 외화예금 비중은 전체 예금의 29.1%를 차지하고 있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함.
 

* 출처: 주도미니카공화국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