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거시경제 지표 동향

  가. IMF, 콜롬비아 2021년 경제성장 전망 상향 조정 (4.6% → 5.1%)

     o IMF는 2021년 콜롬비아 GDP 성장률 전망치를 4.6%에서 5.1%로 상향 조정하였으며, 2022년 하반기부터는 코로나 이전 성장세를 회복하는 등 경제 성장률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o IMF는 콜롬비아가 코로나19로 경제•사회에 큰 타격을 입었으나, 정부가 시의 적절하고 유연한 정책으로 효과적으로 대응했다며, 유연한 통화 및 환율 정책, 확장적 통화정책, 유동성 지원, 조세규율 적용 일시 중단 등 신중한 정책들이 팬데믹 충격을 완화 해 점진적으로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함.

  나. 실업률 소폭 개선(17.3% → 15.9%) 및 고용 시장 동향

     o 콜롬비아 통계청(Dane)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1월 코로나 2차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한 방역통제조치의 영향으로 인해 콜롬비아 실업률이 17.3%를 기록했으나, 2월 약 850,000명이 일자리가 회복되며 소폭 개선되어 15.9%를 기록함.
        - 코로나 격리 등의 방역 지침을 적용하기 전인 작년 2월 실업률은 12.2%로, 금년 2월보다 3.7%가량 낮은 수치였음.
     o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연령층은 25-45세 여성으로 일자리 395,000개, 55세 이상 남성 일자리 265,000개가 손실됨. 도시별로는 2020년 12월-2021년 2월까지 콜롬비아 내 23개 주요 도시 중 가장 실업률이 악화된 도시는 보고타로 전년도 동기 대비 실업률이 8.7% 상승한 19.5%를 기록하였음. 가장 타격이 적은 도시는 실업률 12%를 기록한 바랑키야(Barranquilla)임.
     o 콜롬비아 통계청장은 팬데믹이 시작된 이래로 2021.2월에 가장 낮은 실업률을 기록했으나, 여성 일자리 손실은 702,000개, 남성은 487,000개로 여전히 성별에 따른 노동격차가 심해 우려스럽다고 함.

2. 주요 경제 동향

  가. 콜롬비아 주요은행, 암호화폐 파일럿 프로그램 시행

     o 콜롬비아 주요 은행 Banco de Bogota, Bancolombia, Davivienda와 금융회사 Coltefinanciera, 인터넷 예금 및 지불 전문 기업(Sedpes: Sociedades especializadas en depositos y pagos electronicos)인 Powi, Coink, Movii가 금년 3-4월부터 2022년 1/4 분기까지 1년간 암호화폐 거래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결정함.
        - 현재 세계 154개 국가가 암호화폐를 공식 인정했으며, 콜롬비아는 9번째로 암호 화폐를 공식 인정한 국가임.
        - 바이낸스(Binance), 제미니(Gemini)등 세계 암호화폐 거래소도 협력할 뿐만 아니라, 콜롬비아 금융감독원(Superintendencia Financiera) 규제 하에   파일럿 프로젝트를 시행 해 실행 가능성을 평가한 후, 기타 금융거래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운용될 수 있도록 허가 할 계획이며, 은행이 암호화폐   거래 파일럿 프로그램 참여 고객을 선정하는 방식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짐.  
 
 나. 온라인 판매 활성화 정책 추진
     o 2020년 콜롬비아 온라인 거래는 약 2억 2천만 건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최근 경제회복 계획에 기여하고 있으며, 콜롬비아 전자상거래 협회는 금년 동 분야 성장률을 약 16%로 전망하고 있음.
        -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의무자가격리, 쇼핑몰 및 비필수 상점 휴점, ‘부가가치세 없는 날(el dia sin IVA)’과 같은 할인행사 등의 영향으로 온라인 판매가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됨.
     o 콜롬비아 정부는 온라인 상점 활성화를 지속 장려하며 2021년 2억 9천만 건의 거래를 목표로 하고 있음.
        - Karen Abudinen 정보통신부장관은 상인, 기업인 등이 ‘온라인 판매(Vende Digital) 프로젝트’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2021-2022년 약 20,000개 기업의 온라인 거래 플랫폼 개발을 지원할 것이라고 함.
        - 콜롬비아통상투자진흥청(Procolombia)은 ‘클릭 콜롬비아(Colombia a un clic)’ 이니셔티브를 통해 온라인 플랫폼 해외수출을 장려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400개 기업이 온라인 판매 1800만 달러를 달성하여 전체 수출의 30%를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Flavia Santoro 프로콜롬비아 사장은 온라인 판매는 수출 비용절감, 시장 접근성 향상, 시간적 공간적 제약 탈피 등의 이점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다고 평가함.

  다. 콜롬비아 최대 투자금융회사 2021년 투자 계획   

     o 콜롬비아 최대 금융회사 중 하나인 Corficolombiana의 Lorena 사장은 2021년 에너지, 가스, 인프라, 농산업, 금융, 숙박업 등에 3조 페소(약 8억2천만 달러)를 투자할 것이며, 이를 통해 콜롬비아 경제 회복을 견인하고 장기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함.
     o 2020년 Corficolombiana의 투자액은 2019년과 동일한 2조 1천억 페소(약 5억 7천만 달러)였으며, Corficolombiana 사장은 2020년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은 일자리 유지였으며, 투자 대상 관련 산업의 조달 회사들을 지원하고 공급망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함.

3. 산업별 동향

   가. 2020년 콜롬비아 관광업 관련 지표 발표
 
     o 콜롬비아 통계청(Dane)에 따르면 2020년 숙박 및 요식업 부문 GDP는 2019년 동기간 대비 36.8% 감소했고(약 32억 달러), 4/4분기에만 20.8% 감소함.
     o 이민청 조사에 따르면 2020년 콜롬비아에 입국한 해외 여행객은 미국, 멕시코, 페루, 아르헨티나, 칠레 순으로 많았고, 총 1,000,491명을 기록하며 2019년의 25.1% 수준에 그쳤음.
 
     o 콜롬비아 통계청은 지난 2020년부터 올 2021년 상반기까지 세계 여행 및 관광업이 회복되긴 힘들 것이나, 백신접종이 현재 속도로 진행되고, 2021.6월부터 해외여행이 재개될 경우 국내외 관광업 관련 고용이 크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함  


   나. 콜롬비아 3월 자동차 판매 86.6% 증가

     o 콜롬비아자동차협회(ANDEMOS)는 2021.3월 콜롬비아 자동차 판매량이 22,933대를 기록하며 팬데믹이 시작된 2020.3월 대비 86.6% 증가하는 등 추후 동 부문이 콜롬비아 경제회복을 주도할 것으로 평가함.
        - 판매 증가율이 100%를 넘어선 5개 회사는 르노(Renualt), 쉐보레(Chevrolet), 마쓰다(Mazda), 닛산(Nissan), 현대(Hundai) 자동차임.
     o 콜롬비아 자동차협회장은 코로나19로 대다수 산업이 큰 타격을 받은 상황을 고려할 때 높은 자동차 판매 증가율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고품질 제품, 디지털 채널 활용, 가격 경쟁력, 구매 시 정부 보조금이 제공되는 신규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모델 등 성공적인 신차 출시, 자동차 금융 상품 등을 판매 증가 원인으로 언급함.
        - 특히 작년 동기간 대비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판매증가율이 200%를 웃돌았으며, 동 차량 판매를 늘리기 위해 혜택을 제공하는 등의 정부 정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함.

  다. 2021년 2월 커피 생산 및 수출량 증가

     o 콜롬비아커피생산자연합회(FNC)에 따르면 2020.3월-2021.2월 커피 생산량은 약 1천4백만 자루(자루 당 60kg)로, 전년도 동기 대비 3%가량 하락한 수준임.
        - 그러나 2021년 2월 콜롬비아 커피 생산량은 1,107,000자루로 지난해 동기간 생산량이 100만 자루에 못 미치던 것과 비교해 증가하였으며, 2021년 1-2월 커피 생산량은 2백20만 자루로 작년 동기 대비 7% 증가함.

     o 2021.2월 커피 수출량은 130만 자루로 지난해 동기 대비 18% 증가하여, 1993년 최대 수출량(약 130만 자루)을 기록한 이후 2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함.  


출처: 주콜롬비아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