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농축수산부는 중단되었던 대두박과 대두유에 대한 수출 등록 절차를 재개하는 한편 동 품목에 대한 수출세를 31%에서 33%로 인상하고, 이외에도 밀 가격 안정화를 위한 조치 역시 발표한바,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음. 

1. 대두유 및 대두박 수출세 인상 발표 및 수출 재개

 ㅇ 아르헨티나 정부는 3.19(토) 대통령령 131/2022 발표를 통해, 대두박 및 대두유의 수출세를 종전 31%에서 33%로 인상하고, 이외 대두 관련 품목들의 수출세 역시 상향 조정함.

ㅇ 또한, 농축수산부는 지난 3/13 중단되었던 대두박 및 대두유의 수출 등록 절차가 3.21부터 재개된다는 공지문(comunicado oficial)을 발표함.

2. 밀 가격 안정화 기금 조성

 ㅇ 한편, 아르헨티나 정부는 같은 날 대통령령 132/22도 발표하여, 상기 수출세 인상을 통해 징수된 세금을 국내 밀 가격 안정화를 위한 기금 조성에 사용한다고 밝힘.
   - 동 기금의 목적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글로벌 식량 가격 상승으로 인해 국내 시장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


출처: 주아르헨티나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