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IMF 집행이사회, 채무협상 1차 이행점검 승인(6.24)
ㅇ IMF는 6.24(금) 보도자료를 게시하여 실무협의를 거친 1차 채무협정 중간 이행점검 결과가 집행이사회에 의해 최종 승인되었음을 발표함.
- 이에 따라 IMF는 채무협상에 예정된 대로 1차 점검 후 지급받을 30억 SDR(약 40억 달러)의 금융지원을 아르헨티나에 제공할 것을 최종 승인
ㅇ 아울러 Kristalina Georgieva 총재는 다음 요지의 입장문을 보도자료에 덧붙임.
-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한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분기별 중간목표에 약간의 유연성을 가할 수는 있으나, '22년 전체의 목표(GDP의 2.5% 이내로 재정적자 관리, 외환보유고 58억불 증가 등)는 불변
- 아르헨티나의 경제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채무협상 합의사항들의 단호한 이행이 필요
2. 통계청, 1/4분기 경제성장률(6.0%) 발표
ㅇ 아르헨티나 통계청(INDEC)은 6.23(목) '22년 1분기 경제성장률을 발표한바, 전년 동기 대비 경제성장률은 6.0%를 기록함.
- 직전 분기('21년 4분기) 대비 0.9% 성장
ㅇ 분야별로는 운송 및 통신업이 GDP 성장에 가장 크게 기여하였고(전체 6.0% 중 0.89%), 제조업(0.77%), 도•소매업(0.74%)이 뒤를 이었으며, 특히 호텔 및 요식업은 전년 동기 대비 33.6% 성장함(전체 성장률 중 기여분 0.36%).
- 반면, 농•축산업 및 수산업은 1/4분기 성장률을 각각 0.01%씩 감소
ㅇ 한편, '22년 1-5월간 수출은 359억불로 전년 동기 대비 26.6%, 수입은 327억불로 전년 동기 대비 44.2% 증가하였음.
- 국가별 교역량은 △1위 브라질(108억달러), △2위 중국(78억달러), △3위 미국(61억 달러) 순이며, 對한국 교역은 수출 6.1억달러, 수입 3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
※ 같은 기간에 대한 한국 관세청의 양자교역 통계는 수출 약 2.4억달러•수입 8.2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교역량 약 146% 증가
ㅇ 실업률은 직전 분기와 동일한 7.0%를 기록하였으며, 1분기 임금계수(CVS*)의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은 55.8%를 기록**하였음.
* 아르헨티나 내 직업군들의 임금을 가중평균한 수치(합법적 민간영역 50.16% / 정부 및 공공기관 29.91% / 지하 민간영역 19.93% 반영)로, 2016년 10월 31일을 100으로 설정하였으며 ‘22년 3월 기준 561.16
** 같은 기간 전년 동기 대비 인플레이션은 55.1%
- ('21년 분기별 실업률) ▲1분기 10.2% ▲2분기 9.6% ▲3분기 8.2% ▲4분기 7.0%
ㅇ 아르헨티나 경제부는 "현재 2분기에 대해 정부측이 가지고 있는 수치 역시 긍정적인바, 이 추세대로라면 연초 천명한 경제성장률 목표인 4.0%를 초과 달성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함.
※ IMF는 아르헨티나의 2022년 경제성장률 전망을 기존 3.0%에서 4.0%로 상향하였으며(‘22년 4월), OECD는 기존 2.5%에서 3.6%로 상향(’22년 6월).
* 출처: 주아르헨티나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