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의 콜롬비아 30% 안보 부과금 부과 결정에 대해서 콜롬비아가 보복 관세, 전력 수출중단 등 보복 조치를 시행하면서 실물경제 전반으로 영향이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바, 관련 내용은 아래와 같음. 


 ㅇ 현지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전력조달비용 상승, 수입차량 가격인상, 목재 등 제조수출산업의 경쟁력 약화를 초래하고, 장기적으로 양국 간 교역 위축, 소비자 부담 증가, 고용 감소(양국간 무역관계 관련 약 20만개 일자리), (30% 부과금 부과를 피한) 밀수 등 비공식 경제 확대를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음.

    - 상기 우려로 에콰도르 산업회의소 등 에콰도르 산업계는 콜롬비아 전국기업인협회 등 콜 산업계와 긴밀히 협의하면서 정부에 경제무역 피해 및 조속한 문제 해결을 지속 촉구하고 있는 상황


 ㅇ 부분별 영향 

   - (경제 전반) 콜롬비아로부터의 수입품 60%가 에콰도르 제조업에 필요한 원자재 및 자본재이고, 대체 수입국가를 찾더라도 이웃인 콜롬비아보다 물류비용 등이 더 비싸질 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 감안 시, 30% 부과금 조치로 에콰도르 내 생산 비용 상승 및 수출에 악영향 불가피 

     ㆍ 과야킬 상업회의소에 따르면 금번 조치로 콜롬비아 제품 수입관련 생태계에 종사하는 7,600명의 수입업자가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  

   - (전력) 에콰도르 조치에 대한 보복으로 콜롬비아 정부가 1.22(목) 18시부터 에콰도르로의 전력 판매를 전격 중단하고, 향후 판매를 허용하더라도 (단가가 싼 수력발전 전력은 콜롬비아 국내 수요를 총족하고, 단가가 더 비싼) 화력(열병합) 발전 전력만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ㆍ 에콰도르 에너지 전문가들은 현재 주요 댐 수위가 상당한 수준인 점 감안 시 즉시 전력위기가 올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하면서도, 장기적으로 ▲전력공급 안정성 약화, ▲전력 조달 비용 급등 및 이로 인한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전력 도매가격 상승으로 산업용/상업용 전기요금 상승 압력) 등 부정적 영향 경고하는 한편,  

     ㆍ 양국 간 에너지 협력이 22년간 유지돼온 구조적 상호보완 관계였다는 점에서 금번 조치로 향후 에너지 분야 협력에서의 신뢰 훼손도 우려 

   - (목재) 목재 판재(Board)는 에콰도르의 對콜롬비아 3대 수출 품목(식물성 오일(16%)-> 참치(12.2%)-> 목재(9.4%))중 하나로,’25년 기준 수출액이 전년 대비 25%나 감소한 상황에서 금번 조치는 추가 악재 

     ㆍ ▲생산 비용 상승 및 시장 접근 제한, ▲밀수 거래 확대, ▲정규 일자리 위협 등 우려 

   - (자동차) 콜롬비아는 에콰도르의 6대 차량 수입국 중 하나로,’25년 기준 콜롬비아산 차량은 에콰도르 신차 판매의 약 5%, 수입액(부품 포함)은 1.2억불 규모

     ㆍ 30% 부과금 부과로, ▲콜롬비아산 수입 차량 가격 상승 불가피(30% 부과금은 소비자 가격에 직접 반영, ▲콜롬비아산 차량 시장점유율 추가 하락, ▲대체 수입국 전환비용 발생(단기적 공급 공백 및 가격 변동성 확대 우려) 등 우려. 단기적으로는 소비자 피해, 중장기적으로는 시장구조 재편이 있을 것으로 예상 

   - (의약품)에콰도르에서 수입되는 의약품의 약 14%가 콜롬비아산이며, 항생제와 병원용 수액 제조에 필요한 여러 핵심 원자재도 콜롬비아에서 수입되는 상황에서, 당장 대체 시장을 찾기도 어려워, 당분간은 이미 심각한 의약품 부족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의약품 가격이 더욱 상승하면서 에콰도르 국민들의 핵심 의약품 접근도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우려 

   - (기타) 이외 농산물, 가공식품, 중간재 등도 관세 및 보복 조치 영향권으로 양국 산업 연계도가 높은 만큼 연쇄적 교역 위축 및 고용 감소 우려


*출처: 주에콰도르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