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루과이, 조세 부담 역내 3위
ㅇ 우루과이 주요 일간지 El Pais는 IDB가 지난 2.21. 발표한 ‘중남미·카리브 균등조세 부담 : 포스트 팬데믹 역내 조세 수입 현황(Presión Fiscal Equivalente en América Latina y el Caribe : Actualizando los ingresos fiscales de la región al final de la pandemia)’에 대한 보고서를 인용, 우루과이가 조세 부담 관련 역내 3위 국가라는 내용의 기사를 2.26.(월) 보도함.
※ 상기 보고서는 정부 수입원 중 세금과 국민연금을 GDP 비율로 측정한 것을 조세 부담(Presión Fiscal)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그 이외 추가 수입원을 GDP 비율로 측정한 것을 '조세 부담 상당액(Presion Fiscal Equivalente)'으로 규정
ㅇ 2021년 통계에 기반한 동 보고서에서 우루과이의 '조세 부담 상당액 비율'은 17%로 역내 3위를 기록함.
- 역내 1~2위는 △브라질(35% 이상), △아르헨티나(35%), 하위권 국가는 △파라과이, 구아이아나(15% 이하)로 조사되었으며, 중남미·카리브 국가의 평균 균등 조세 부담률은 23.6%, OECD 국가는 34.3%로 보도
2. 우루과이, WTO ‘수산보조금에 관한 협정’ 가입
ㅇ Nicolas Albertoni 외교차관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제13차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2.26.~29.) 참석 계기, 응고지 오콘조-이웰라(Ngozk Okonjo-Iweala) 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에게 마라케쉬협정 개정의정서 수락증서를 제출하여 우루과이 정부의 WTO ‘수산보조금에 관한 협정’ 가입을 완료함.
- ‘수산보조금에 관한 협정’은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과 남획된 어종을 어획하는 어업에 대한 보조금을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환경적 목표를 위해 체결된 최초의 WTO 협정으로, WTO 회원국 2/3 이상 동의 하에 발효 예정
3. 우루과이 정부, Paysandú 그린수소 플랜트 건설 MOU 체결
ㅇ 우루과이 정부는 2.28.(수) 칠레 기업 HIF Global사와 Paysandú州 간 그린수소 플랜트 투자 계약 이전 단계인 MOU를 체결함.
ㅇ 상기 투자 계약 체결시 △민간투자 역대 최대 금액인 약 60억불 투자 성사, △일자리 3천 개 창출, △그린수소 산업 개발 관련 우루과이의 국제적 인지도 향상, △환경 투자 선진국 이미지 제고 등이 기대됨.
※ HIF Global 프로젝트 : 그린수소 연 10만 톤 생산, 이산화탄소 포집과 곡물 알코올 증류를 통한 합성연료 연 18만 톤 생산 프로젝트
ㅇ Paganini 외교장관은 Paysandú 플랜트에서 신재생 에너지 기반 그린수소와 바이오매스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이용하여 합성연료를 생산할 계획이며, 투자 성사시 우루과이 산업에 '넷제로 그린 상품' 을 추가하는 성과를 달성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함.
ㅇ Nicolas Olivera Paysandu 주지사는 역사적 산업 지역이었던 Paysandú에 동 플랜트를 건설은 큰 의미가 있다고 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언
급함.
출처: 주우루과이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