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정무

 
가. 아비나데르 대통령 집권 2기 내각 구성 전망(6.21, elCaribe)

 
o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집권 2기에서 새로운 내각을 구성하고 지난 선거에서 새로 연합한 정치세력의 인사를 내각에 포함해야 하는 숙제를 가지고 있음.
 - 군대 등 법에 따라 특정 주기마다 인사 개편을 해야 하는 기관장들의 교체가 필요함
 - 또한, 대통령부, 교육부, 문화부, 환경부, 보건부, 경제부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장관이 집권 1기 4년간 교체 없이 장관직을 수행했으며, 청장급 인사에서도 여권청, 도로교통청 등을 제외하면 교체가 없었음
 - Miriam Germán 현 검찰청장은 집권 1기를 마지막으로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음
 

나. 국회 여야 의석 구성 변화(6.20, Hoy)

   
o 현재의 40% 수준인 야당 의석수는 새 국회가 출범하는 8.16부터 19%로 감소하며, 하원 총 190석 중 야당은 ▲도미니카해방당(PLD) 13석, ▲국민의힘(FP) 27석 및 ▲도미니카혁명당(PRD) 등 군소야당 3석을 포함 총 40석을 차지할 예정임.
 - 현대혁명당(여당, PRM)은 하원에서 146석을 차지했으며, 여당과 연합한 소수정당이 4석을 차지해 실제 여당측 의석은 150석에 이름
 - 상원에서 야당은 전체 32석 중 3석을 차지하는 데 그친바, 상원에서의 입지가 매우 축소됨
 

II. 경제
 

가. IMF 대표단, 도미니카공화국 재정개혁 참관 예정(6.21, Listín Diario)

 
o 국제통화기금(IMF)은 7.10~24 약 2주간 도미니카공화국을 방문해 정부의 재정개혁 과정을 참관할 예정임(6.20, Listín Diario).
 - IMF는 회원국에 정기적으로 (연 1~2회) 방문하며, 2023년 방문 시 인플레이션 통제, 성장률, 높은 수준의 외환보유고 등을 감안하더라도 도(공) 경제의 구조 개혁이 필요하다고 보고한 바 있으며, 특히 세제개혁 및 전력부문 개혁을 강조함
 - 당시 권고안에서 공공부채 감축, 공공지출 효율화, 세수 확대 등을 포함하는 재정 건전성 강화 방안을 권고함
 

o 컨설팅 업체들에 따르면 도(공)의 부가세의 경우 GDP의 43%에 해당하는 거래에서, 법인세의 경우에는 GDP의 63%에 달하는 거래에서 탈세가 벌어지고 있다고 추정되며, 특히 팬데믹 계기 탈세율이 매우 증가한 것으로 추측함.
   
나. 도미니카공화국 관광 실적 전망(6.21. Diario Libre)

 
o 세계여행관광협의회(WTTC)는 2024년 도(공)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약 104억 미불을 지출할 것으로 전망함.
 - 동 지출액은 2019년 대비 약 9% 증가한 수치이며, 내국인 관광객의 지출도 2019년 대비 약 6.5% 증가한 37억 미불에 이를 것으로 전망함
 - 중앙은행은 올해 1/4분기 도(공)을 방문한 외국인관광객은 평균 8.35박을 체류하며 일일 평균 168미불을 지출했다고 보고함
   

o 세계관광기구의 2024년 전망에 따르면 도(공)의 관광산업 규모는 약 194억 미불이고, 전체 고용의 17% 수준인 84만 명을 고용함.
 - 도(공)에서 관광산업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3년 기준 15.3%이고, 관광산업의 신규 고용 창출도 다른 부문 대비 많기 때문에 도(공) 경제 성장 및 사회 발전에 비중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함
      

o 세계여행관광협의회는 2034년 도(공) 관광산업 규모가 270억 달러까지 확대될 것이며, 약 100만 명을 고용해 전체 고용의 18%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함.

 

 

* 출처: 주도미니카공화국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