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25 에콰도르 대선 주요 후보 발표
ㅇ 에콰도르 여당 국민민주행동(ADN)은 8.9(금) 노보아 대통령을 2025년 대선 후보로 선정했다고 발표했으며, 야당 시민혁명운동(RC)도 8.10(토) 전당대회를 통해 2025 대통령 선거에 곤살레스(Luisa González) 대통령 후보와 보르하(Borja) 부통령 후보를 선정했음을 발표함.
ㅇ (ADN) 노보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는 핀토(María José Pinto) 부통령 후보로서, 에콰도르 의료 및 섬유제조 회사인 Pinto社 소유주의 자녀이자 에콰도르 섬유산업협회 이사회에 소속된 기업인이며, 에콰도르 기업 경영에 여성 참여의 확대를 주창하는 NGO 단체인 Mujeres por Ecuador 의 공동 창립자
- 23.12월부터 현 정부의 아동영양실조예방부 장관(Secretaria Técnica Ecuador Crece sin Desnutrición Infantil)직을 수행 중
ㅇ (RC) 곤살레스 대통령 후보는 2023년 대선에서도 시민혁명운동 소속으로 노보아 대통령과 2차 투표까지 겨루었으나 2위로 낙선한 바 있으며, 보르하 부통령 후보는 과거 재무장관, 경제정책조정장관 및 중앙은행 이사회 의장 등을 역임한 경제 전문가
2. 에콰도르 고위공직자 보호 제도 강화
ㅇ 에콰도르 고위공직자에 대한 공식 경호 요청이 2018년 50여건에서 2023년 1,400여건으로 급증하였으며, 에콰도르 정부는 2024년부터 △고위공직자, △검찰청이 인정한 피해자 및 증인 보호, △시장·도지사 등 지방 고위인사 경호를 위한 경찰 교육을 실시중임.
- 2023년 대선 유력후보였던 비야비센시오(Fernando Villavicencio) 및 만타 시장이었던 인트리아고(Agustín Intriago)가 연이어 살해당하면서 에콰도르 고위 공직자에 대한 공식 경호요청이 쇄도
- 상기 경찰 교육은 자기방어, 사격, 구조, 방어 운전 등의 기술 습득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600여 명의 경찰이 동 교육과정 수료
- 24.9월 중순부터는 2025년 대선 후보들의 경호를 담당할 장교를 대상으로 한 특별 과정을 개설할 예정
3. 에콰도르 정부, 조직 범죄에의 대응 위한 총기 구매
ㅇ 에콰도르 내무부 발표에 따르면, 에콰도르 정부는 조직범죄에의 대응을 위해 5.56mm 소총 1,752정과 저격수용 고정밀 소총 30정을 구매함.
- 고정밀 소총 30정은 이스라엘로부터 24.7월 약 240천불 규모의 계약을 통해 구매한 것으로 알려짐
* 출처: 주에콰도르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