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Abinader 대통령, 건설부문 최저임금 24% 인상 발표

       o 4.18.(월) Abinader 대통령은 건설 노동조합 및 건설사 대표이사를 접견하는 자리에서 건설 부문 근로자의 최저 임금을 24% 인상한다고 발표하고 5.1.부터 21%, 10.1부터 추가로 3% 인상을 시행할 것이라고 언급함.
          - Abinader 대통령은 코로나-19 여파 및 국제 정세 불안정으로 인해 임금 인상에 대한 고민이 많았으나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건설 부문 생산성 개선을 위한 필요한 조치라고 강조하고, 사회 각 분야의 건전성 및 재분배를 통한 경제 성장의 기반을 다져야 할 시기에 건설 부문 최저 임금 인상을 추진할 수 있었다고 설명함.
          - 한편, 중소 건설기업 협회(Copymecon) 및 도(공) 주택 건설업 협의회(Acoprovi) 협회장은 Abinader 정부의 건설 부문 최저 임금 인상 정책은 국제 정세를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인 정책으로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다고 언급하고 건설 부문 원자재 가격 상승과 더불어 인건비 증가는 주택 시장 가격 상승을 부추길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함.
     

 나. 국립 수출자유무역지구협회(CNZFE), 2022년 1사분기 수출액 미화 18.48억불 달성 발표 
        o 국립 수출 자유무역지구협의회(CNZFE) Daniel Liranzo 회장은 2022년 1사분기 자유무역지구(ZF) 수출액은 미화 18.48억불로 전년 동기 대비 12% 상승하였고 도(공) 전체 수출액 중 60.8%를 차지했다고 발표함.

        o 한편, 도(공) 자유무역지구협회(Adozona) Luis Jose Bonilla Bojos 회장은 주재국의 2022년 ZF 수출액은 미화 80억불 달성을 목표로 신규 고용은 20만명을 초과할 것으로 내다보고 전년대비 성장률은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 2021년 ZF 수출액은 미화 71.43억불, 직접 고용 18만 3천개 신규 창출, 입주사 734개 업체 및 산업단지 79개 유치로 마감됨.
          - Bonilla 회장은 도(공)의 ZF 투자는 국립 수출 자유무역지구협의회(CNZF), 산업통상부 등 정부 기관의 대외적인 투자 홍보 활동과 더불어 지리적 요건이 충족된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기타 중미 국가보다 사회 경제적 안정이 높기 때문에‘니어쇼어(Nearshore)'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강조함.  
 

  다. 도미니카공화국축산청(DGGRD), 조류독감 유입 방지를 위한 동물보건 관리 방안 발표

        o 도(공) 축산청(DGGRD)은 미국과 유럽에서 발생한 조류독감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해 동물보건 감시 관리 확대 및 예방조치를 실시한다고 발표함.
          - DGGRD Geovanny Molina 축산 과장은 축산물 반입에 관한 사전 허가 승인 없이 반입이 불가하며 공항, 항구 등 감시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언급함.
          - 한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터에 따르면 조류독감으로 인해 오리, 닭, 칠면조 등 가금류 2,700만 마리를 살처분 했으며, 프랑스에서는 산란계의 8%가 조류 독감으로 폐사되었음.
    

   라. 비상운영센터(COE), 홍수경보 발령

        o 4.19.(화) 비상운영센터(COE) Juan Manuel Mendez 청장은 4.17.(일)부터 시작된 호우로 Santo Domingo, Santiago 등 8개 州에  황색경보를 El Seibo, San Jose de Ocoa 등 5개 州에 녹색경보를 발령하고 호우 발생 지역의 강, 하천 등 저지대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홍수 피해에 대비하여 만전을 기할 것을 촉구함.
          - 비상운영센터(COE)는 지난 4.17.(일)부터 내린 호우로 이재민 230명 발생, 가옥 46채 침수, 상수관 25개가 파손되었다고 보고함. 상수관 파손으로 인해 31만 가구에 식수 공급이 중단되었으며 갑작스러운 홍수로 도심 및 교외 지역 도로가 침수되고 하천 및 강유 역이 범람하고 있어 홍수 피해에 대비하여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함.
          - 한편, 보건부 Eladio Perez 공중 보건 차관은 호우로 인한 수질성 전염병이 유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가정 내 보건 및 식품 위생 관리를 통해 식중독 등 질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보건 프로토콜을 지원하고 있다고 언급함.

 

  * 출처: 주도미니카공화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