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국적안보지원단(MSS) 및 치안 동향
o Edgard Leblanc 과도위원장은 제47차 카리콤 정상회의에서 군·경 및 다국적안보지원단(MSS)의 협력 덕분에 안보상황이 상당히 개선되었다고 언급하면서, 여러 도전과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원 강화를 촉구함.
- Leblanc 위원장은 최근 국립대학병원 및 인근지역을 탈환하고 북부와 남부에서 8만 명의 학생이 학업성취도 평가를 실시했다며, 아이티 군•경과 케냐 다국적안보지원단(MSS)의 노력으로 치안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함.
- 또한, 인력은 있지만 필요한 자원이 없다고 호소하면서, 갱단과 대적하기 위한 장비가 충분하지 않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동맹국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언급함.
o 7.30.(화) Rameau Normil 경찰청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7.17.(수) 코닐 총리가 14개 시에 대한 비상사태를 선포한 후 지난 2주간 경찰 작전을 통해 104명의 갱단원을 사살했다고 발표함.
- 7.29.(월) 코닐 총리의 주립대학병원 방문 당시 무장 괴한의 총격 이후 총리가 급히 현장을 이탈했다는 보도에 대해 Normil 청장은 일정을 모두 수행하고 이동한 것일 뿐 총격과 무관하다고 해명하면서 당국이 상황을 통제하고 있다고 강조함.
o 7.31.(수) 주아이티 미국대사관은 홈페이지에 치안경보를 게시하며 포토프랭스와 수도권 지역에서 갱단 주도의 폭력이 국지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격렬한 총격전 등이 아이티 모든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함.
- Toussaint Louverture 국제공항 인근과 포토프랭스 항구 인근 Pierre 6, Carrefour Drouillard 지역 통행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함.
2. 2/4분기 치안관련 통계
o 유엔아이티사무소(BINUH)는 2024년 2/4분기 살인 및 상해 피해자는 1,379명이며, 피랍자는 428명이며, 이중 남성 77%, 여성 20%, 아동•청소년 3%의 비율을 나타냈다고 보고함.
- 살인 및 상해 피해는 1/4분기 대비 45% 감소했으며, 피랍도 2% 감소하는 등 소폭 개선되었으나, 수도권 여러 지역과 난민촌에서 여성에 대한 성폭력이 매우 증가했다는 보고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언급함.
*출처: 주도미니카공화국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