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나마 정부는 약 1개월간 지속된 바나나 노동자 파업으로 미국 치키타(Chiquita) 브랜드의 생산 중단 및 5,000명 해고 등 심각한 경제 위기가 발생한 보카스 델 토로(Bocas del Toro) 주에 대해, "관료적 장애물을 신속히 해소"하고 경제적 사회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2025.5.27.(화) 저녁, 비상사태(estado de emergencia)를 선포하였음. 
ㅇ 2025.4.23.(수), 연금개혁법(법률 제462호)에 반대하는 공공 부문 교사 노조가 시위를 시작하였으며, Bocas del Toro 주의 바나나 노동자 노조도 파업을 개시함. 
ㅇ 2025.5.19.(월), 바나나 노동자 노조의 파업이 지방 노동법원에 의해 “불법”으로 공식 선언되었음. 
ㅇ Chiquita 브랜드 바나나 생산업체는 이번 파업으로 인해 7,500만 달러의 손실과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였으며, 노동법원의 불법 선언 직후 약 5,000명의 노동자를 해고함. 
ㅇ Mulino 대통령은 파업이 지속될 경우 더 많은 일자리가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경고(5.23)함.
  

2. 금번 Bocas del Toro 주 비상사태 선포와 관련하여, 정부는 이는 동 주에서 발생한 파업의 폭력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기보다는, 생산 활동 중단 및 대량해고로 인한 경제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것임을 명확히 하고 있음. 
  
3. 한편, 전국적인 시위의 주도세력인 건설노조(Suntracs)와 관련하여, 정부는 노조 지도부를 대상으로 과거 불법행위에 대한 형사 처벌을 진행 중이며(일부 노조 지도자는 볼리비아 망명 추진 중), 파업 참여 노조원에 대해서는 무노동·무임금 원칙을 고수하고 있음. 

 

*출처: 주파나마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