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볼리비아 MERCOSUR 정회원 가입을 위한 브라질 대통령 승인 대기
o 브라질 상원은 11.28(화) 볼리비아의 남미공동시장(MERCOSUR) 정회원 가입을 승인하였으며, 현재 룰라 브라질 대통령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볼리비아 외교부가 발표함.
- 브라질을 제외한 MERCOSUR 정회원국인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및 우루과이는 이미 볼리비아의 정회원 가입을 승인한 상태이며, 볼리비아는 현재 칠레,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기아나 및 수리남과 함께 준회원국 지위
※ 볼리비아는 2015년부터 MERCOSUR 정회원 가입 추진
2. 볼리비아 2007~2023년간 대외부채 6배 증가
o 볼리비아 주요 경제분석기관인 후빌레오 재단(Fundación Jubileo)은 현 여당인 사회주의운동당(MAS) 집권 시기(2006년~현재) 국가 부채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23.9월 기준 볼리비아 대외부채는 약 134억 미불이라고 발표함.
- 후빌레오 재단이 23.11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 볼리비아 대외부채는 약 22억 미불이었으며, 2023년까지 국가 대외부채가 약 6배 증가했다고 분석
- 상기 보고서에서 △낮은 국제준비금, △천연가스 수출액 감소, △공기업 수익 감소를 대외부채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
o 또한, 국제신용평가기관인 Standard & Poor’s는 볼리비아의 지속되는 경기 악화를 고려하여 국가신용등급을 B-에서 CCC+로 하향 조정하였음.
※ S&P는 금년 4월 볼리비아 국가신용등급을 B에서 B-로 한차례 하향 조정한 바 있음
* 출처: 주볼리비아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