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2-5.16 간 아이티 치안 관련 주요 동향은 다음과 같음.
□ 미르발레•크와데부케 등 지역, 무장 갱단에 완전 장악 (5.14. 누벨리스트)
o 3월 말부터 시작된 "400 Mawozo"와 "Taliban" 갱단의 공동 공격 이후, 미르발레, Saut-d’Eau 지역이 완전히 무장 갱단 통제 하에 놓임. 해당 갱단은 Viv ansanm 소속으로, 경찰과 자치방위조직의 저항에도 불구하고 공공기관과 민가를 공격하며 도시 장악을 완료함.
- 5.11.(일) 저녁부터 5.12.(월) 새벽까지, 미르발레에서는 갱단의 승리를 기념하는 대규모 공개 축하 행사가 열렸으며, 이는 경찰력 부재와 국가 통제 상실을 반영하는 상징적 사건으로 간주됨.
o 수도 포토프랭스의 Delmas, Nazon, Solino 지역도 갱단에 의해 장악되었으며, 주민들은 대피했고 해당 지역은 사실상 폐허가 됨.
- Artibonite주의 Petite-Rivi?re도 4.30.(화) Gran Grif 갱단의 공격을 받아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주민 다수는 강을 건너 Verrettes 또는 Saint-Marc로 피신함.
o 크와데부케(Croix-des-Bouquets)는 2024.2.29.부터 북부 지역이 갱단의 공격을 받기 시작해 주요 경찰서, 시청, 은행 등이 방화 및 약탈당했으며, 교도소 수감자들도 탈출함. 현재 갱단은 시내 진출입과 시장 및 교통에 대해 통행료를 징수하며 독자적인 통치를 시행 중임.
- Carrefour는 비교적 적은 유혈사태 속에서 갱단에 점령되었으며, 경찰서가 폐쇄된 이후 경찰력은 철수한 상태. 2025.4.27.(일)에는 갱단 우두머리가 시 전역 파업을 선언하고 병원을 제외한 모든 기관의 폐쇄를 명령하는 등 사실상 행정 통제를 행사함.
o Thomazeau, Ganthier, Gressier 등 일부 지역은 갱단에 의해 점령된 이후 국가 회복 시도조차 없으며, 주민 대부분이 피신해 도시는 사실상 무주지로 전락함. Gressier는 최근 Leogane 공격 시도가 있었으나, 자경대에 의해 간신히 저지됨.
o 포토프랭스는 2021년 Martissant 함락 이후 점진적으로 갱단의 손에 넘어갔으며, 국가기관들은 Musseau 등 안전지대로 이전하였으며, Canap?-Vert, Debussy 등 일부 지역만 자치방위조직의 도움으로 간신히 저항 중임.
o 2021년 6월 이후 경찰력이 탈환한 지역은 없으며, 자폭 드론 활용 등의 시도는 있으나 성과는 제한적임. 수천 명의 난민과 갱단 점령지 거주민들은 생존을 위해 고립된 채 매일을 견디고 있으며, 국가의 회복 시도는 아직 가시화되지 않음.
□ 경찰, 켄스코프 주요 거점 재탈환 및 치안 강화 발표 (5.14. 누벨리스트)
o 아이티 경찰(PNH)은 5.14.(수) 공개한 영상에서 켄스코프(Kenscoff)에서 "삶이 점차 정상화되고 있다"고 발표하며, 해당 지역에 대한 치안 강화를 진행 중이라고 밝힘.
- 경찰은 올해 1월부터 무장 갱단의 침입 우려로 주민 불안이 지속되었던 켄스코프 지역에서 주요 전략 지점을 재탈환하고, 범죄자 다수를 퇴거시켰다고 설명함. 이에 따라 지역 시장 재개장, 교통 재개, 학교 수업 재개 등 일상 활동이 점차 회복되고 있음.
o PNH는 켄스코프 내 다수의 특수부대를 추가로 배치했으며, Thomassin 등 여전히 불안정한 지역에 대해서도 작전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임.
□ 아이티 유류 수송비 폭등, 갱단 통행료로 최대 70만 구르드 부과 (5.13. 누벨리스트)
o 아이티 석유전문가협회(APPE)는 알릭스 피세메 총리에게 보낸 서한에서 전국적 치안 불안이 필수 경제활동의 지속을 위협한다고 경고했으며, 누벨리스트는 석유업계 관계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포르토프랭스 출입 주요 도로를 장악한 갱단들로 인해 유류 수송 비용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보도함.
- 5.2.(금) 이후 Varreux 유류 터미널에서 갱단이 부과하는 출구 통행료가 25,000구르드(187불 상당) 에서 50,000구르드(375불 상당)로 상승했으며, 이는 수도권 유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침.
- 지방 수송 비용은 훨씬 높아져, Cap-Ha?tien까지 이동 시 최대 600,000구르드, Hinche 지역은 최대 700,000구르드(5200불 상당)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남.
- Mirebalais, Arcahaie, Savien 등 최소 6개 갱단이 주요 지점에서 각기 다른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으며, 예컨대 Savien 갱단은 트럭 1대당 150,000구르드를 요구함. 일부 해상 경로 이용 차량도 Varreux 터미널 부두 통과 시 별도 비용을 부과받고 있음.
*출처: 주도미니카공화국대한민국대사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