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23년 2분기 경제동향


 가. 경제성장률

 

 o △대외 수요증가에 따른 수출 증가, △국내 경제회복에 따른 가계소비 증가, △건설부문 투자회복 등에 힘입어 2023.2분기 코스타리카 경제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4.7% 성장함.
 ※ 코스타리카 경제성장률 추이
 - 2021년 : 1분기 -0.6% → 2분기 10.5% → 3분기 10.5% → 4분기 8.9%
 - 2022년 : 1분기 6.4% →2분기 5.7% → 3분기 3.3% → 4분기 3.7%
 - 2023년 : 1분기 4.4%(4월 발표치 3.9%에서 조정)

 

 o 전년 동기대비 산업별 성장률은 △기업서비스 7.9%, △제조업 9.3%. △호텔·요식업 6.6%, △정보통신 2.3%, △금융·보험 1.5%, △상업 2.2%, △농업 1.1%, △운수업 3.1%, △건설업 10.1%를 기록함.
 - 1분기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던 농업, 운수, 건설업도 2분기 회복 추세임.

 

 o 전년 동기대비 GDP 구성요소별 성장률은 △가계소비 3.5%, △정부지출 -0.5%, △총고정자본형성 10.7%, △수출 13.1%, △수입 8.0%임.

 

 나. 경기동향

 

 o (물가) 2022.8월 12.1%를 기록하며 최고점을 경신한 인플레이션은 차츰 완화되어 2023.3월 4.4%로 안정화되었으며, 2023.6월 기준 인플레이션은 -1%로 중앙은행 목표 인플레이션인 3%±1%보다 낮음.
 - 2분기 서비스 인플레이션은 0.7%이나, 재화 인플레이션은 -1.7%로, 전년 동기 대비 유류(-28.8%) 및 전기(-8.2%) 가격이 급락한 것이 재화 인플레이션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됨.
 ※ 2023년 소비자물가 변동 추이(2020.12월 기준) : 1월 111.16 → 2월 110.66 → 3월 110.41 → 4월 110.03 → 5월 109.91 → 6월 109.74 → 7월 109.53

 

 o (금리) 중앙은행은 2022.10월부터 정책금리 9.0%를 유지하여 왔으나, 금년 3월 0.5%, 4월 1.0%, 6월 0.5%, 7월 0.5% 등 총 네 차례에 걸쳐 정책금리를 인하하여, 2023.8월 현재 정책금리는 6.5%임.
 - 중앙은행은 금년 4월 통화정책 회의에서 지난 1월과 3월 회의 당시 예측치보다 빠른 인플레이션 하락세를 확인하였으며 중기 인플레이션 전망에서는 상승 위험이 포착되어 추가로 정책금리 인하를 단행하였으나, 7월 회의에서는 상기 위험을 배제할 만한 요소들이 있다고 판단한바, 향후 신중한 정책금리 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함.


 o (노동시장) 2023.5월 기준 실업률은 10.1%로 금년 2월 대비 0.9% 감소하였으며, 불완전 고용률은 2010.9월 이래 최저치인 6.0%로 금년 2월 대비 1.8% 감소함.
 - 중앙은행은 최근 몇년간 경제활동인구 감소 추세는 인구 고령화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경제활동인구 연령 재구성 등 정책적 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하였으며, 팬데믹으로 인한 생산 공정에서의 신기술 도입이 경제활동인구 감소에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제기함.
 - 작년 동기대비 실질임금 성장률은 △소득수준별(고소득 -1.0% / 중간소득 4.5% / 저소득7.1%), △부문별(공공 -7.9% / 민간 4.3%), △성별(남성 4.4% / 여성 -3.6%)임.


 다. 국제수지


 o (무역수지) 2023년 상반기 수출액은 94.84억 달러(GDP의 11.0%), 수입액은 116.94억 달러(GDP의 13.6%)로 22.11억 달러(GDP의 2.6%)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였으며, 수출입 모두 2022년 동기대비 증가함.
 ※ 2023.1분기 무역수지 : 수출 47.19억 달러(GDP의 5.5%) / 수입 59.83억 달러(GDP의 7.0%)

 - (수출) 바나나, 파인애플 등 주요 농산물 수출 및 자유무역지대 입주 기업들의 의료장비 수출이 증가하였으며, 자유무역지대 정보통신 및 기업서비스 수요 증가로 서비스 수출도 증가함.
 - (수입) 자동차, 식품 관련 기업들의 수입과 자유무역지대 내 화학, 제약, 금속 세공 관련 기업들의 원자재 수입이 증가하였으며, 서비스 수입 증가는 해외여행 급증이 크게 기여함.


 o (서비스 수지) 관광, 기업지원 및 정보 서비스 호조로 2023년 상반기 서비스 수지는 47.71억 달러 흑자(GDP의 5.6%)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20.3% 증가함.


 o (금융계정) 공공부문 금융계정 13.27억 달러(GDP의 1.5%), 민간부문 금융계정 14.57억 달러(GDP의 1.7%) 적자로, 작년 동기 금융계정 적자 총액 4.92억 달러의 5.5배 수준임.


 라. 정부재정

 

 o 2023.6월 기준, 공공부채 총액은 522.64억 달러이며, 2023.3월 GDP의 58.4%(국내부채 45.5%, 외채 12.9%) 대비 소폭 증가하여 61.3%(국내부채 46.5%, 외채 14.8%) 수준임.
 ※ 코스타리카 공공부채 변동추이(GDP 대비) : 2019년 56.1% → 2020년 66.9% → 2021년 68.0% → 2022년 63.8%


 o 재정적자는 세수 증가 및 정부지출 감소 등의 영향으로 2023.3월(17.47억 달러)보다 감소한 7.65억 달러(GDP의 0.9%) 수준임.


 마. 외환시장

 

 o (환율) 2022.6월 696.76 콜론으로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하락하기 시작한 환율은 금년 2분기에도 약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7.25 기준 콜론-달러 환율은 542.92 콜론으로 전년 동기대비 19.5% 하락함.
 - 2021년 상반기부터 2023.7월까지 외환시장에서 거래되는 달러 공급량이 수요량을 상회하고 있으며, 수요-공급 간 격차가 점점 커지는 추세임.
 - 작년 2분기 일 평균 달러 공급량은 1.07억 달러, 수요량은 0.87억 달러로 공급이 수요를 0.2억 달러 상회하였으나, 금년 2분기에는 공급량 1.2억 달러, 수요량 0.89억 달러로 공급-수요 격차가 작년 동기대비 0.11억 달러 증가함.
 - 상기 달러의 공급-수요 격차 증가는 △관광산업 호조, △수출 호조, △직접투자 회복으로 인한 경제 실물부문 운영 관련 외환 결제 증가에 기인함.
 ※ 월별 평균 환율 추이(콜론)
 - 2022년 : 6월 689.03 → 7월 681.28 → 8월 659.24 → 9월 642.50 → 10월 625.63 → 11월 612.16 → 12월 593.20
 - 2023년 : 1월 595.98 → 2월 567.33 → 3월 548.05 → 4월 538.75 → 5월 541.29 → 6월 543.23


 o (외환보유고) 중앙은행은 환율 안정화를 위해 금년 외환시장 달러 거래량의 71%를 매수하는 등 적극 개입하고 있으며, 7.25 기준 외환보유고는 113.06억 달러로 4.30 대비 2.7억 달러 증가함.


2. 2023-2024년 경제전망


 가. 경제성장률


 o 중앙은행은 코스타리카 거시경제에 영향을 미칠 대외적 위험요인으로 △통화 긴축 기간 및 규모 증가, △지정학적 갈등 심화가 무역 및 원자재 가격에 미칠 영향, △예상보다 느린 주요 교역상대국들의 경제 성장, △지구 온난화와 관련된 위험 등을 꼽았으며, 국내 위험요소는 △엘니뇨 등 기후변화, △외환시장 압력 등이라고 분석함.
 - 경제활동 증가, 실업률 감소, 인플레이션 압력의 상당한 완화가 아직 경제 주체들의 더 큰 신뢰로 전환되지는 않은 것으로 분석됨.


 o 중앙은행은 국내 제조업, 농업 관련 제품 및 기업서비스에 대한 해외 수요 증가, 관광 호조에 따른 호텔 및 외식, 운송부문 수익 증가 등을 반영하여 2023년 및 2024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3%, 3.6%(2023.4월 전망치)에서 4.2%, 3.8%로 각각 상향 조정함.


 o 산업별 성장률 전망
 - 2023년 : △기업서비스 7.6%, △제조업 6.0%. △호텔·요식업 9.5%, △정보통신 2.9%, △상업 2.7%, △농업 0.8%, △운수업 2.1%, △건설업 7.5%
 - 2024년 : △기업서비스 7.1, △제조업 2.8%. △호텔·요식업 11.6%, △정보통신 3.1%, △상업 2.8%, △농업 1.1%, △운수업 3.9%, △건설업 3.1%


 o GDP 구성요소별 성장률 전망
 - 2023년 : △가계소비 3.8%, △정부지출 0.2%, △총고정자본 형성 7.4%, △수출11.7%, △수입 9.9%
 - 2024년 : △가계소비 3.7%, △정부지출 0.4%, △총고정자본 형성 5.4%, △수출 6.9%, △수입 6.0%임.


 나. 정부재정

 

 o 2023-2024년 공공부채는 2023.4월 발표치(2023년 GDP의 63.8%, 2024년 GDP의 63.6%)에서 소폭 조정하여 각각 GDP의 63.7%, 63.8%로 전망함.


 o 2023-2024년 재정적자는 2023.4월 거시경제보고서상 수치와 변동 없음(2023년 GDP의 3.5%, 2024년 GDP의 3.0%).


 다. 물가


 o 중앙은행은 2023.6월 기준 -1%인 인플레이션율이 2025.3분기를 기점으로 목표 인플레이션(3%±1%)에 재진입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2023년, 2024년 평균 인플레이션은 각각 1.2%, 1.9%로 전망함.


 o 아울러,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결정요인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미래지향적 분석을 통해 필요한 개입을 할 것이며, 통화 과잉이 추가적인 인플레이션 압력을 유발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유동성 관리, 거시경제 성과 및 정책 결정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지속 개선, 외환시장 적극 참여를 통한 급격한 환율 변동 완화, 외환시장의 기능 개선 및 효율적인 가격 형성과정에 기여하기 위한 가능한 운영 방안 모색을 할 예정임.

 

출처: 주코스타리카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