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스타리카 중앙은행, 2024년 경제성장률 4,1% 전망
o 최근 코스타리카 중앙은행(BCCR, Banco Central de Costa Rica)의 통화정책보고서에서는 코스타리카가 2024년 최초 경제성장률 예상치인 4,0%를 넘어 4.1%를 기록할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함.
- 다만, 동 보고서는 코스타리카는 2023년과 마찬가지로 국내총생산 대비 정부 부채를 61.1%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
- 지난해 8월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은 60.2%를 기록하였으나, 올해 8월기준 60.0%를 기록하여 상대적으로 다소 낮은 증가율을 기록
o 이와 관련 일부 경제학자들은 달러-콜론 환율은 미국 대선결과에도 영향을 받을 것이나, 대체로 11월 이후(우기종료, 건기시작) 미국 관광객 유입 증가로 달러가치가 하락하여 12월에는 1달러당 500콜론에 접근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2. 코스타리카 태평양항만청, 칼데라 항구 현대화 사업 계획 발표
o 코스타리카 태평양항만청(INCOP, Instituto Costarricense de Puertos del Pacífico)은 태평양 연안의 주요항구인 칼데라 항구 현대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10.23(수) 발표함(10.30 입찰공고 실시).
o 칼데라 항은 일반적으로 수용능력의 80%를 넘겨 가동하지 않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수용능력의 95%를 넘겨 가동하고 있는 상황임.
o 현재 동 항구에는 12미터의 수심이 필요한 대형선박을 위한 정박 장소는 한곳 뿐으로 1대를 초과하는 이러한 대형선박이 입항하는 경우 정박을 위해 수일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임.
o 동 터미널의 열악한 인프라 상황은 2016년부터 문제가 되었으며 코스타리카는 이로 인해 연간 최소 1억 불의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출처: 주코스타리카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