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제실적 및 전망
o (경제성장률) 웨인 헨리(Wayne HENRY) 자메이카 국가기획원(Planning Institute of Jamaica) 원장은 코로나19 충격으로 주재국의 2020.10월~12월간 경제성장률이 -9.4%를 기록했으며, 2020-2021 회계 연도 실질 GDP 성장률은 -10.5 ∼ -12.5%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24.(수) 발표함.
- 농업 -6.1%, 제조업 -3.4%, 서비스업 -53% 기록
- 반면, 광업은 +6%, 건설 +6.2% 기록
※ 자메이카의 회계연도는 매년 4.1.에 개시, 다음 해 3.31.에 종료
o (전망) 헨리 원장은 2020-21 회계연도 마지막 분기(2021.1-3월)의 실질 GDP 성장률이 7.0∼9.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2021-22 회계연도의 실질 GDP는 4.0∼8.0% 성장할 것이라고 언급함.
- 점진적 회복세를 이어가 2023-24 회계연도에는 경제 활동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2. 2021-2022 회계연도 예산
o (2021-22 예산) 나이젤 클라크(Nigel CLARKE) 재무 장관은 2.18.(목) 하원에 2021-22 회계 연도 예산안(55억 미불)을 보고했으며, 코로나19 충격으로 위축된 경제를 회복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작성했다고 설명
- 경상비용(16억4천만), 사회복지(노동소득, 15억8천만), 투자비용(3억6천만), 외채상환(18억) 및 공공대출(1억2천만)으로 재원 분배
- 예산 지출 중 4억 미불은 경제 회복 및 코로나19 대응 백신 프로그램에 할당
o (세계은행의 추가 지원) 2014년 세계은행으로부터 자메이카 경쟁력 및 성장 지원 프로젝트(Jamaica Foundations for Competitiveness and Growth Project)에 5천만 미불의 재정 지원을 받았으며, 금년 2.16.(화) 세계은행은 1천만 미불의 추가 재정 지원을 승인함.
- 금번 추가 지원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민간 부문의 성장 지원 및 민간 부문 투자 환경 개선에 투입 예정
3. 외국인 직접 투자 및 실업률
o (외국인 직접 투자) 2020년 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World Bank Doing Business) 보고서에 따르면, 자메이카는 190개국 중 71위를 차지함(전년도보다 4계단 상승).
- 주요 투자 국가는 미국, 영국 및 캐나다 순이며, 통신, 관광 및 건설이 주요 유치 부문
- 자메이카는 북미와 남미간의 운송 및 물류 인프라 허브 국가로 기능하기 위해 농업, 제조업 및 관광 부문에 대한 외국인 투자유치를 적극 독려 중
- 특히, 다양한 세제 혜택 제공 등을 통해 군소 도서 개발국(Small Island Developing States) 중 두 번째로 외국인 직접 투자를 많이 유치
o (실업률) 2020.10월 기준 실업률(10.7%)은 2019.10월 대비 3% 증가했으나, 이는 2020.7월보다 2% 하락한 것으로 개선 추세를 시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출처: 주자메이카대사관(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