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최근 동향은 다음과 같음.
1. 최근 경제지표
o (실업률) 콜롬비아 통계청(DANE)의 5월 말 발표에 따르면 금년 4월 실업률은 10.7%로, 전년 동월 대비 0.5%p 하락, 전월 대비 0.7%p 상승함.
- 남성 실업률은 8.4%, 여성 실업률은 13.9%로 성별에 따른 차이는 5.5%p로 나타났고, 취업인구 중 비정규직 비율은 55.6%로 전년 동월 대비 2.2%p 감소
o (물가상승률) 콜롬비아 통계청의 6월 초 발표에 따르면, 5월 물가상승률은 12.36%로 전월 대비 0.46%p 하락하여, 연간 물가상승률이 2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함.
- 연간 물가상승이 가장 크게 나타난 부문은 △요식업 및 숙박업(18.01%), △교통(17.82%), △식료품·비주류 음료(15.66%), △가정용 생활용품(15.53%), 순이며, 서민 물가 체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식료품·비주류 음료 부문의 연간 물가상승률은 2개월 연속 3%p 가까이 하락
- Petro 대통령은 트위터에서“콜롬비아 물가상승률 안정이 시작됐다. 연간 물가 상승률 하락으로 국민들이 더 많은 실질소득을 얻을 것이다”라고 언급
- 금년 물가상승률 예상치와 관련, 콜롬비아 금융기관인 보고타은행(Banco de Bogotá)과 Scotiabank는 각각 8.9%와 8.8%을 전망
o (페소/달러 환율 하락) 6.16(금) 콜롬비아 페소(COP)는 1달러당 4,145.72 페소를 기록하며 작년 대선 결선(6.19) 이후인 7월 초 수준을 회복하였으며, 올해 들어 11.75% 평가절상됨.
- 작년 대선 결선 익일인 6.20일 3,905.05였던 페소/달러 환율은 작년 11월 5,061.21로 최고점 기록 후 금년 6월까지 다시 1,000페소 이상 떨어지는 등, 대내·대외적 요인으로 변동성 확대
- 현재 페소화 강세의 주요 요인은 △콜롬비아 경제 위기인식 감소, △콜롬비아 국내외 주요 금융기관의 경제성장 전망치 상향조정, △세계적 달러화 약세, △Petro 정부의 정치적 위기 등으로 분석
- 로스안데스 대학의 경제학 교수인 David Pérez는 현정부의 정치스캔들이 페소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이 일견모순으로 보일 수 있지만, Petro 정부가 추진하는 일련의 사회개혁 정책들(보건, 노동, 연금 등)이 시장 친화적이지 않고 급진적 성격이 강하기에, 동 정책들의 cn진 동력 약화를 시장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설명
- 이같은 페소/달러 환율 하락은 콜롬비아 내 원자재 및 완제품 수입업자에게 호재로 작용하지만, 수출업자 및 외화 송금액(remesa)에 의존하는 가계소득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
o (경제성장률) 콜롬비아 통계청의 5월 중순 발표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경제성장률은 작년 동기 대비 5.2%p 하락한 3%로 집계됨.
- Bruce Mac Master 콜롬비아 전국경제인연합회(ANDI) 회장은 3% 성장이 긍정적인 결과라면서도, 1월 4.8% → 2월 2.6% -> 3월 1.6%로 월별 연간성장률이 하락하고 있다며, 이미 작년 대비 경기둔화가 두드러진다고 지적
- 1분기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업종은 △금융 및 보험(22.8%), △예술·레크리에이션·엔터테인먼트(18.7%)이며, 가장 낮은 성장률을 보인 업종은 △농업·목축업·임업·어업(0.3%), △건설(-3.1%) 順
- 한편, 통계청의 6월 말 발표에 따르면, 콜롬비아 산업활동을 평가하는 경제성과지수(ISE:Indicador de Seguimiento a la Economia)가 2021년 2월(-3.1%) 이후처음으로 금년 4월 -0.8%로 마이너스를 기록
o (경제성장 전망) OECD는 6월 초 발표한 기관 보고서에서 콜롬비아의 금년 경제성장률 전망을 작년 11월 1.2%에서 0.3%p 상향조정한 1.5%로 발표함.
- 여전히 높은 물가상승률 탓에 중앙은행이 물가안정 주력을 위한 긴축기조를 유지할 전망이고, 이는 투자와 소비를 억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지만, 4월부터 시작된 물가상승률 하락세를 긍정적으로 평가
- 한편, 세계은행은 콜롬비아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4월 초보다 0.6%p 상향조정한 1.7%로 전망
o (외국인투자) 콜롬비아 중앙은행의 6월 초 발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전년 동기 대비 12.2% 하락한 43억 미불을 기록함.
- 1분기 부문별 투자액은 △석유(7.4억 달러, 42%↑), △금융(7.3억 달러, 65.6%↓), △광물(6억 달러, 107%↑), △제조업(5.8억 달러, 45.4%↑), △교통·물류·통신(4.4억 달러, 43%↓), △숙박 및 요식업(4.2억 달러, 100%↑)
2. 2022년 콜롬비아 다면빈곤지수 사상 최저 기록
ㅇ 콜롬비아 통계청의 5월 말 발표에 따르면, 2022년 콜롬비아의 다면빈곤지수(MPI)가 전년 대비 3.1%p 하락한 12.9%를 기록하면서 사상 최저치를 기록함.
ㅇ 다면빈곤지수의 15개 평가항목 중 14개 항목(장기실직, 고용불안, 문맹, 보건서비스 접근성 취약, 아동노동 등)은 전년 대비 감소하여 상황이 개선되었지만, ‘낮은 학업 성취도’의 경우 2021년 40.8%에서 2022년 40.9%로 근소하게 상승
ㅇ 한편, 가족 구성원 중 베네수엘라 출신자가 있는 경우 △콜롬비아 이주 1년 이상 5년 미만은 42.2%, △콜롬비아 이주 5년 이상은 33.2%로 나타나, 가계의 다면빈곤지수가 전국 평균(12.9%)을 크게 상회함.
- 다면빈곤지수가 가장 높게 나타난 지역은 카리브(21.4%)와 태평양(20.7%), 가장 낮게 나타난 지역은 보고타(3.8%), 바예델카우카(9.7%) 순
3. 금년 3분기 고용전망 악화
ㅇ 맨파워그룹이 6월 중순 발표한 <콜롬비아 3분기 고용전망 조사> 결과에 따르면, 3분기에 고용 계획이 있다고 답한 콜롬비아 기업은 26%로 전년 동기 대비13%p 감소함.
ㅇ 기업 규모별 고용 의향은 △근로자 수 10인 미만 사업체(23%), △10~49인 사업체(27%), △50~249인 사업체(26%), △250인 이상 사업체(27%) 순으로, 10인미만의 영세 업체의 고용 의향이 가장 낮은 것으로 드러남.
- 지역별 고용 의향은 △태평양(41%), △오리노키아(30%), 안디나(26%), △카리브(20%), △아마존(10%) 순
- 부문별 고용 의향은 △정보기술(39%), △금융·부동산(32%), △통신(31%), △재화 및 서비스(31%), △보건(26%), △에너지 및 공공서비스(17%), △기타(16%)순
출처: 주콜롬비아대한민국대사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