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25.8월 수출입 및 해외 송금 동향
o 엘살바도르 중앙은행(BCR)의 2025.1~8월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엘살바도르의 수출액은 전년 동기 43.19억 불 대비 6.5%(2.81억불) 증가한 46억 불을 기록했고, 수입은 전년 동기 104.53억 불 대비 12.9%(13.46억 불) 증가한 118억 불을 기록함.
o 한편, 2025.1~8월 해외거주 엘살바도르인의 본국 송금액은 65.35억 불을 기록, 전년 55.25억 불대비 18.3%(10.10억 불) 증가하였고, 2025.8월 본국 송금액은 8.25억 불로, 이는 전년 동월대비 16.3%(1.15억 불) 증가한 수치임.
-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송금액 증가가 아마도 일시적일 것으로 진단하면서, 증가의 원인은 미국의 해외송금에 대한 1% 세금 부과(2026.1월 시행 예정)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정책으로 인한 미국 거주 엘살바도르인들의 추방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분석
2. 엘살바도르 경제부, 5건의 신규 자유무역지대 조성 사업 추진
o María Luisa Hayem 경제장관은 9.16(화) TV 인터뷰를 통해 14년 넘게 새로운 자유무역지대가 설립되지 않은 가운데, 현재 5건의 새로운 자유무역지대 조성사업이 추진중(사업착수, 자격 심사 또는 기획 단계 등)이라고 밝힘.
- 자유무역지대 설립에 관심을 보이는 투자자들은 엘살바도르 및 온두라스 출신이며, 이외에도 콜롬비아, 파나마 등으로부터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을 부언
o 경제부의 2024.6월-2025.5월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동 기간 2건의 신규 자유무역지대가 승인되었고 투자 규모는 8천8백만 불 상당이며, 수도권 외곽 지역에 조성될 동 자유무역지대를 통해 약 2,500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고 함.
o 한편, 현재 진행중인 물류 프로젝트로서 24.10월 Aristos Inmobiliaria社가 발표한 엘살바도르 최초의 공항 자유무역지대인 AirCity 조성 계획 등이 추진중인 바, 동 사업은 총 면적 532,271㎡의 규모에 항공기 유지보수, 물류 및 전자상거래, 상업 등의 구역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며, 초기 투자액은 5천만 불, 전체 사업비용은 2.5억불에 달하고, 2025년 착공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
* 출처: 주엘살바도르대한민국대사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