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요 국제경제기구(기관)의 칠레 GDP 성장률 전망(2021.1~2월)


 ㅇ 연초 World Bank 등 주요 국제경제기구들은 아래와 같이 2020년~2021년 칠레 및 중남미 지역의 경제성장률 전망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함.
 - 모든 국제경제기구들이 칠레를 역내 경제회복이 가장 빠른 국가 중 하나로 전망하며 금년 경제성장률을 4% 이상으로 제시
     * 특히, EIU는 지난해 11월 경제활동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하고, 수출실적이 양호한 점 등을 높게 평가하며 2021년 전망치를 상향조정 (5.3%→5.4%)


 ㅇ 상기 기관들은 칠레 정부의 △적극적인 확장 재정정책, △연금 중도인출 조치(3.26.기준 총2회), △전 국민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행 등의 조치가 더 큰 경기침체를 예방했다고 평가하며, △제1교역 상대국인 중국의 경기회복, △국제 구리가격 상승 등을 칠레 경기회복의 주요 요인으로 언급함.


 ㅇ 다만, 추가 연금 중도인출에 대해서는 보수적 입장을 견지하였으며, 금년 칠레의 실질적 경기회복 여부는 △코로나19 상황의 개선과 국제 경기회복 여부, △금년 실시예정인 대선 및 총선 결과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입장임.


2. 칠레 측 주요 경제지표 발표(2021.3월)


 ㅇ 칠레 중앙은행은 아래와 같이 2020 ~ 2021년 주요 경제지표를 발표함.

 

 ㅇ 칠레 중앙은행이 공식 발표한 2020년 GDP성장률(-5.8%)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이동제한 조치 등의 결과로, 1982년(-11% 성장률) 이래 최악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함.
     * 특히, 2020년 2/4분기 및 3/4분기 성장률은 각각 -14.2%, -9% 기록
   - 다만, 상기 국제기구들은  △중국의 경기회복, △국제 구리가격 상승으로 인한 교역조건 개선 등으로 2020년 4/4분기부터 경기회복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
 

ㅇ 2021년 경제전망 관련, 칠레 중앙은행의 GDP 성장률 전망치는 국제기구 보다 높은 수준인 5.5%~6.5%이며, △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 △1~2월 수출입 실적 개선 등에 대한 긍정적 언론보도가 이어지면서 칠레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음.
     * 3.26.기준 9,403,849명 접종(1차 접종자 포함), 총인구 대비 완전접종 인구 비율 17%로 세계 3위 (뉴욕타임즈 보도)
   - 특히, 로드리고 야녜스(Rodrigo Yanez) 국제경제차관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속도 및 상황개선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내수회복과 2월 수입수요 증가에 기여했다고 발언(3.10. Chilereports)
     * 2021.2월 칠레 수출입 현황 (중앙은행 통계) : 수출액 7,071백만 미불(전년 동월 대비 42.2% 증가), 수입액 5,555백만 미불(전년 동월 대비 30.2% 증가)


3.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경제회복세 둔화 우려 증가(3.13. 이후)


 ㅇ (수도권 방역 강화) 상기 긍정적 경기회복 전망에도 불구하고, 휴가철(1~2월)이후 칠레 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1일 7천명대 까지 증가)의 여파로, 칠레 정부가 3. 27일(토)부터 수도권 전역을 대상으로 1단계 조치(완전 격리)를 전면 시행함으로써 경제회복세 둔화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임
   - 산티아고 수도권은 칠레 인구의 40% 거주, GDP의 45% 차지
   - 3. 13(토)부터 수도권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격리조치를 실시하였으며, 3. 27(토)부터 산티아고 전체로 확대


 ㅇ (언론 보도) 주요 일간지인 El Mercurio는 3. 26일자 보도에서,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방역조치 강화의 경제적 여파가 지난 해 보다 크지 않겠지만, GDP의 83%를 차지하는 인구가 영향을 받을 수 있고, 향후 경제상황은 동 방역조치 지속 기간 및 상황 개선 속도에 달려있다고 전망함.


 ㅇ (정부의 경제지원 정책) 3.22(월) 피녜라 대통령은 국영방송을 통해 △긴급가계소득지원(Ingreso Familiar de Emergencia), △중소기업 지원, △고용보조금 확대, △기타 보조금 신설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칠레 정부의 새로운 재정지원 방안을 발표하였음.
   - 이에 대해 기시행 중인 조치가 포함되어 있다는 지적과 정부의 재정부담 증가에 대해 우려하는 입장 존재


 ㅇ (국가신용등급 조정) 주요 일간지인 La Tercera는 국제신용등급평가기관인 S&P가 코로나19의 여파로 칠레 정부의 공공재정 부담이 증가했다며 국가신용등급을 하향조정(A+→A)했다는 기사를 3. 25일자 기사로 보도함.
   - S&P는 칠레의 금년 경제성장률을 5.9%로 전망하면서도 향후 2~3년 간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재정지출 압박이 예상된다는 이유로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다고 보도하면서, 여타 신용등급평가기관들이 주재국의 경기전망 등급을 하향조정한 사실을 함께 언급
    *△Moody’s(2020.8월, Stable→Negative), △Fitch(2020.10월, Stable→Negative). 


*출처: 주칠레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