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11.15. 간 도미니카공화국 주간 동향은 다음과 같음.

 
1. 정무
 
 □ 민항기 대상 아이티 갱단 총격 사건 테러행위로 규탄

 
    o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11.11(월) 美마이애미발 항공기가 아이티 무장단체의 총격을 받고 산티아고 공항에 비상착륙한 사건에 대해  비극적인 일로 이어질 수 있었다 며 본 사건을 테러 행위로 규정하고, 국제사회에게 동 무장단체를 테러조직으로 즉시 지정할 것을 요청함. (11.12 Diario Libre)
 
 □ 아비나데르 정부 추진 '행정합리화•현대화 방안' 관련
 
    o 11.12(화)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공공지출 삭감을 위한 '행정합리화•현대화 방안'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에 관한 국제자문위원회, 대통령 직속 항만현대화 및 안보위원회, 인구 및 가족 국가협의회(Conapofa)를 폐지하였으며, 각 위원회 업무를 교육부, 도미니카공화국항만청, 보건복지부에게 위임함. 향후 통합 및 폐지될 부처를 추가 발표할 예정임. (11.13 Hoy)
   ※ 9.16(월) 아비나데르 정부는 4개 부처 통합과 1개 부처 폐지를 골자로 하는 '행정합리화•현대화 방안'을 발표하였으며, 이번 부처 통합으로 250억 페소(약 44억 6천만 달러)를 절약할 계획임.
 

   □ 성탄절 식량 배급 관련
 
      o 11.11(월)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주간 기자회견 La Semanal에서 성탄절 주간에 물가 안정연구소(INESPRE)를 통해 여러 주에 총 6개의 행사를 개최하여 기초 식료품 (쌀, 돼지고기, 양파 등)을 배급할 예정이며, 동 행사 수혜자가 약 48만 명에 이를 것이라 발표함. (11.12 Listin Diario)
 
2. 아이티 관련 현황
 
   □ 지난 2개월 간 본국 송환된 불법 아이티 이민자가 4만 8천명에 달했으며, 상원 Ricardo de los Santos 의장과 하원 Alfredo Pacheco 의장은 동 송환 작전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11.13 Listin Diario)
 
3. 경제
 
   □ 재정 개혁안 후속조치 현황

 
      o 재정 개혁안 추진 대신 탈세 적발 강화 및 비공식 경제 비율 축소 추진 결정 (11.11 Listin Diario)
         - 온라인 송장 발급 등 행정 조치, 머신러닝 및 AI 등 기술 도입, 탈세 적발 및 비공식 경제 비율 축소, 신고 인센티브 검토, 모노택스 시스템 도입 (중소기업을 위한 세금 납부 제도 간소화) 등을 중심으로 추진할 예정
 
    □ 도미니카공화국 경제 성장 관련

 
       o 중남미•카리브경제위원회(CEPAL) Jos? Manuel Salazar-Xirinachs 사무총장은 도미니카공화국이 중남미 및 카리브 지역 내에서 가장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우수한 국가 중 하나라고 언급하며, '2024 중남미 및 카리브 사회 전망' 보고서에서 도미니카공화국 사회 보장 시스템을 높게 평가함. (11.14 Listin Diario)
 
      o 국제 통화 기금(IMF) 발간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도미니카공화국은 역내 경제 성장 동력 중 하나이며, 실질GDP가 2024년에 5.1%, 2025년에 5% 성장할 것으로 예측됨. (11.14 el Caribe)
 
    □ 도미니카공화국 의사협회(CMD) Waldo Ariel Suero 회장은 11.19(화)-11.22(금)까지 총 4일간 전국 파업을 발표함. (11.15 Listin Diario)
 
      o 도미니카공화국 의사협회(CMD)가 의사 수가 70% 인상을 제안한 것에 비해, 정부는 훨씬 낮은 수치인 10% 인상을 제안한 것이 의사협회 임원진 내 반감을 불러일으켜 상기 결정을 하게되었다고 밝힘. 

 

*출처: 주도미니카공화국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