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우루과이,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칠레 4개국은 회의(8.2)에서 남미 4개국의 2030 FIFA 월드컵 공동개최 입후보 추진을 공식 발표함.
- 동 회의에는 Lacalle Pou 우루과이 대통령, Sebastián Bauza 우루과이 국가스포츠처장을 포함 4개국 체육부장관 및 축구협회대표 등이 참석함.
ㅇ Lacalle Pou 대통령은 동 회의에 참석하여 남미 4개국이 2030 월드컵 공동개최 추진에 합의한 것을 높이 평가하면서 아래와 같이 언급함.
- 월드컵 개최는 사적인 영역이지만 정부와 협력이 필요하고, 국가 브랜드 및 투자 문제가 따르므로 정부가 기꺼이 도울 것임.
- 남미 4개국이 비록 경제적인 측면에서 경쟁력이 떨어지지만 월드컵 개최 100주년을 맞아 남미에서 다시 대회를 개최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거액의 돈이 들어가는 월드컵보다는 축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월드컵이 되어야 함.
- 월드컵 개최를 희망하는 다른 국가들은 개최시기에 구속되지 않지만 남미 4개국은 100주년을 맞이하는 2030년에 반드시 월드컵을 유치하여야 함.
- 이번 남미 4개국 공동개최 입후보 결정은 많은 국민들의 바람이었으며 축구관계자와 역대 정부의 오랜 노력에 의한 것임.
ㅇ Sebastián Bauza 국가스포츠처장은 기자회견에서 남미 4개국으로 구성된 2030 Together 조직은 2023.5월 월드컵 유치 입후보를 신청하고 2024년 (11월 FIFA 총회에서) 개최지가 결정될 것이라고 하면서 전세계 축구계를 설득하여야 한다고 언급함.
* 출처: 주우루과이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