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6월 인플레이션 64.0% 기록


ㅇ 아르헨티나 통계청은 7.14(목) 6월의 인플레이션 수치를 발표함. 전년 대비 인플레이션 수치는 64.0%를 기록한바, '22년 들어 월별로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하는 추세를 이어갔음.
  - ('22년 월별 전년 대비 인플레이션 추이) 50.7%(1월) → 52.3%(2월) → 55.1(3월) → 58.0(4월) → 60.7%(5월) → 64.0%(6월)
  - ('22년 월별 직전월 대비 인플레이션 추이) 3.9%(1월) → 4.7%(2월) → 6.7%(3월) → 6.0%(4월) → 5.1%(5월) → 5.3%(6월)
  - ('22년 월별 누적 인플레이션 추이) 3.9%(1월) → 8.8%(2월) → 16.1%(3월) → 23.1%(4월) → 29.3%(5월) → 36.2%(6월)


ㅇ REM조사*에 의한 '22년 아르헨티나의 인플레이션 예상치 역시 5월 60.1%에서 68.8%로 상향되었으며, 일부 전문가들은 상반기 아르헨티나의 통화발행량 및 재정적자 규모가 이미 적지 않은바, 연 인플레이션이 최종적으로 70~80%까지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함.
   * 시장기대조사(Expectativas de Mercado): 중앙은행이 국내 경제전문가 의견을 종합하여 발표하는 연 물가상승률 전망치


ㅇ 중앙은행(BCRA) 이사회는 7.14(목) 기준금리를 52%로 유지하기로 결정하였음.
  - 이는 '22년 들어 1개월에 한 번 인플레이션 통계 발표를 전후로 기준금리를 1~2%가량 상향조정하던 경향*에서 처음으로 벗어난 것
    * (최근 아르헨티나 금리 인상 추세) 종전 약 13개월간 38% 유지 →  40%(1.6) → 42.5%(2.17) → 44.5%(3.22) → 47%(4.13) → 49%(5.12) → 52%(6.16)

 

 

2. Batakis 경제부 장관, G20 재무장관회의(7.15-16, 화상) 참석


ㅇ Batakis 경제부장관은 7.15-16간 화상으로 개최된 G20 재무장관회의에 이틀 간 참여하여, 글로벌 경제위기와 인플레이션이 특히 개도국에게 더욱 심대한 타격을 입히는 등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있는 점을 강조하고, 다자주의의 중요성을 역설함.
  - 아울러, 아르헨티나는 국내적으로도 가장 취약한 계층의 보호를 최우선으로 설정한 경제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언급


 ㅇ 특히, 개도국 및 저소득국들에게 지속가능한 경제로의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현실적이고 장기적인 금융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국제금융체계의 개혁이 G20국가의 최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함. 

 

* 출처: 주아르헨티나대한민국대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