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3.14.간 도미니카공화국 주간 동향을 아래와 같이 정리함. 


1. 정무
 
□ 아비나데르-페르난데스, 정치적 공방 (3.11. Listin Diario)

 
 o 아비나데르 대통령과 레오넬 페르난데스 야당 지도자(전 대통령)가 산티아고 지역 개발 성과를 두고 논쟁을 벌였으며, 아비나데르는 페르난데스가 12년간 집권했음에도 주요 기반시설이 부족했다고 지적한 반면, 페르난데스는 자신의 임기 동안 다수의 인프라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반박함.
   - 아비나데르 대통령은 페르난데스가 집권기간 산티아고에서 의미 있는 개발 사업을 추진한 적이 없으나, 현 정부는 2,019채의 주택을 완공하고 1,200채를 추가 건설 중이라고 강조하면서, 특히 모노레일 건설이 페르난데스 정부의 어떤 프로젝트보다 큰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함.
   - 이에 대해 페르난데스 전 대통령은 재임기간 정부가 도로, 병원, 학교 등 100여 개의 주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반박하며, 아비나데르 정부의 대중교통 사업이 계획 부족으로 인해 지역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비판함.
 
 o 이번 논쟁은 산티아고 개발을 둘러싼 정책적 대립에서 시작됐으나, 국가적 차원의 경제 및 이민 정책으로까지 확산되며 정치적 갈등이 더욱 심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음.
 
□ 도미니카공화국​, 민주주의 지수 9계단 상승 (3.11. Diario Libre)  
 
 o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 산하 연구기관(EIU)이 발표한 2024년 민주주의 지수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이 전년 대비 9계단 상승한 52위를 기록하며, 멕시코와 함께 중남미•카리브 지역에서 가장 큰 개선을 보인 국가로 평가됨. 2024년 대선 및 총선이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로 평가되며 지수 상승에 기여함.  
  - 도미니카공화국은 총점 6.62점을 기록하며 ‘결함 있는 민주주의’로 분류되었으며, 선거 절차(9.17점), 시민 자유(7.35점), 정치 참여(7.22점)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정부 운영(5.0점) 및 정치 문화(4.38점) 부문이 저조함.
  
 o 지역 내 순위에서는 8위를 차지하며, 자메이카(6.74점), 수리남(6.79점), 파나마(6.84점) 등에 뒤처졌으나, 아르헨티나(6.51점)와 브라질(6.49점)보다 높은 평가를 받음.
 
□ 도미니카공화국 정부, 사회개발국 신설 추진 (3.14. Diario Libre)  
 
 o 언론보도에 따르면 도미니카공화국 정부는 저소득층 대상 Sup?rate*와 사회보조금관리국(Adess)을 통합하여 대통령부 산하에 사회개발국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Gloria Reyes 현 Sup?rate 국장이 신설 기관을 이끌 예정임.
    * 저소득층 대상 지원금 및 복지사업 담당 기관
   - 사회개발국은 Supérate가 운영하던 기존 프로그램 외에도 주택 지원, 청소년 기술 교육 등 총 23개 복지 사업을 관리할 예정이며, 주요 지원 분야는 교육•보건•영양•경제적 포용•주거•사회보호 등 10개 부문임.
 
2. 경제
 
□ IMF 대표단, 도미니카공화국 경제 평가 방문 (3.13. El Caribe)  


 o 국제통화기금(IMF) 대표단이 회원국 연례 경제 평가 준비 과정의 일환으로 도미니카공화국 경제 상황을 평가하기 위해 중앙은행(BCRD) 및 주요 경제 기관을 방문함.
   - 3.12.(수) 헥토르 발데스 중앙은행 총재는 IMF 대표단과 회의를 갖고, 2024년 도미니카공화국 경제 성장률이 5.0%를 기록해 중남미 지역에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보고하고 2025년에도 4.5~5.0% 성장을 예상함.  
 
 o 언론보도에 따르면 정부가 2025년 세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자, 재무부가 세금 감면 및 면제 제도를 재검토하고 있으며, 국제통화기금(IMF)과 관련 협의를 진행 중임.  
   - 조세 당국은 세수 확대를 위해  탈세 방지 및 납세자 기반 확대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최근 신임 재무부 차관이 감면•면제 부서를 담당하도록 인사 개편이 이루어짐.
 
 o 2025년 세제 혜택으로 인한 조세 지출(세수 손실)은 3,835.6억 만 페소(62억불 상당)로 국내총생산(GDP)의 4.73%에 해당하며, IMF 대표단은 2주간 도미니카공화국에 체류하며 조세 혜택의 합리화 및 세제 개혁 방안을 논의할 예정임.
   ※ 주요 항목별 GDP 대비 세수 손실 규모는 ITBIS(부가세) 2.4%, 소득세 0.8%, 자산세 0.8%
 
□ 도미니카공화국의 對아이티 수출 1월 기준 54.65% 증가 (3.12. Listín​ Diario)  
 
 o 2025년 1월 도미니카공화국의 아이티 수출액이 9,677만불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4.7% 증가했으며, 국내 생산품 수출은 6,640만불(79% 증가), 수출자유구역 수출은 2,381만불(3% 감소)을 기록함.
   - 이같은 수출 증가는 2023년 국경 봉쇄로 급감했던 무역이 2024년 9월 이후 점진적으로 회복되었기 때문이며, 주요 수출 품목 중 시멘트(999%), 철근(354%), 대두유(354%) 등의 수출이 급증했고, 2025년 對아이티 총수출액은 10억불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 도미니카공화국, 최근 2년간 콜롬비아로부터 15.3억불 투자 유치 (3.13.Hoy)  
 
 o 최근 2년간 콜롬비아의 對도미니카공화국 투자액이 15.3억불을 기록했으며, 2025년에도 부동산, 관광,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가 투자가 전망됨.  
   - 콜롬비아 기업 Comestibles Integrales S.A.S.는 현지 기업과 협력하여 식품 제조업 진출을 모색 중이며, Aeromat은 400만불을 투자해 에어로졸 제품 생산 공장을 설립할 계획임.
   - Rokasfalto S.A.S.는 260만불을 투자해 아스팔트 생산 공장을 설립하며, GLR Consorcio Comercial S.A.S.(MaxiSports)는 60만불을 투자해 스포츠용품 제조업체를 운영할 예정임.
   - 관광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투자 활발하여 Grupo Panaca는 동부에 3.5억불을 투자해 테마파크, 교육시설, 호텔 등을 개발 중이며, 향후 총 10.3억불 투자가 예상됨. 해당 프로젝트는 건설 단계에서 160명, 운영 단계에서 230명 직접 고용 및 690명 간접 고용 창출을 전망함.  
 
 o 도미니카공화국 주재 콜롬비아 대사는 콜롬비아 기업들이 현지 파트너와 협력을 강화하며 다양한 산업에서 추가 투자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힘.
 
3. 대외관계
 
□ 알바레스 외교장관, 아이티 지원 필요성 강조 (3.11. Listín​
 Diario)  
 
 o 3.10.(월) 로베르토 알바레스 도미니카공화국 외교장관은 미주기구 총회에서 국제사회가 아이티의 폭력 사태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도미니카공화국 정부가 지난 2월 아이티 내 주요 범죄 조직을 테러 단체로 지정한 점을 상기함.  
   - 알바레스 장관은 아이티의 불안정이 도미니카공화국 및 지역 전체의 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다며, 국제사회가 협력하여 아이티의 정치•경제•제도적 안정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함.  
   - 또한, 도미니카공화국 정부는 오는 12월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에서 개최될 미주정상회의를 통해 역내 협력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번영의 공동 구축’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한다고 밝힘.
 
□ 미국 트럼프 대통령, Leah Campos를 도미니카공화국 주재 미국 대사 지명자에 대한 상원 인준 요청 (3.11. EFE)
 
 o 3.11.(화) 트럼프 대통령은 도미니카공화국 주재 미국 대사로 미 하원 외교위원회에서 서반구 담당 보좌관을 역임한 바 있는 리아 캄포스(Leah Campos)를 지명하고, 상원에 인준 절차를 요청함.
 
4. 기타
 

□ 도미니카공화국, 6월 미주 태권도 선수권대회 등 개최 (3.12. Hoy)  
 
 o 6.3.~8.간 도미니카공화국에서 Panamerican 태권도 선수권대회, Panamerican Virtual 대회, 도미니카 오픈 등 3개의 국제 태권도 대회가 푼타카나 소재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임.
  - 이번 대회는 세계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중요한 경기로, 새로운 올림픽 주기를 앞두고 개최되는 만큼 각국 선수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됨.  
 
 o 미겔 카마초 도미니카공화국 태권도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가 도미니카공화국의 스포츠 행사 조직 역량을 평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힘.

 

*출처: 주도미니카공화국대한민국대사관